비오는 날의 퇴근길,
버스를 타기 위해 올라가는 길에서 아주 약간 벗어나
하늘을 바라보며 비를 느껴본다
신기하기도 하고,
가슴이 쓸리는 듯한 슬픔과
아련하게 느껴지는 기쁨, 아름다움

이렇게 하루가 끝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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