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놀타 첫롤

2007/04/28 17:36 from Story/Snap!
원래 카메라 첨 사서 필름 넣으면 금방금방 찍어버리고 뽑아 보지만 (콘탁스 같은 경우는 한시간만에
36방짜리 끝내 버렸었다...) 이번에는 꼬박 일주일이나 걸려 버렸다.

어제 점심시간에 필름 맡기고 업무 끝난 담에 바로 찾아서 봤다. 놀랄만한 결과.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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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찍었을땐 벌써 밤이었다. 한 손에 가방, 그리고 안움직이려고 버텨 보았다...
필름 한쪽이 빛에 노출이 되어서 이상하게...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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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wntown. 저번주 토요일 아침 일찍부터 시티를 거닐며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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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aduct harbour. 날씨가 좋은 만큼 바다 색도 이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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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맘에 드는 사진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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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tomart 열차 타는 곳에서 올려보면 이렇게 분수대 밑에가 보인다. 디카로 찍었을때랑 완전 다른 디테일...
새삼 놀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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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sion 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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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에서 이렇게 편하게 누워서 낮잠을 자는 모습이 이제는 익숙하지만 사뭇 다르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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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endowie. 과외하러 갔다가 끝나고 버스 기다리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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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y centre. 점심시간에 찾아온 동생과 식당에 가서 ($20이나 하는 식사를 점심으로 ㅠ.ㅠ) 주문 해 놓고
잠깐 나가서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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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먹고 필름 맡기러 가기 전에 나머지 써 버리려고 암거나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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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오랜만에 촛점 맞추고 와인딩 레버 감고 하니까 떨리고 가슴이 뛰었다. 역시 사진은 필름으로,
손으로 직접 촛점 맞춰가면서 찍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지금도 사진을 보면 피가 거꾸로 솟는거 같다.


minolta XG-1 + MD Rokkor 45mm f2 + Fujifilm Superia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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