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찾고 찾아다니던 녀석을 손에 넣었다!!

급한 마음에 비 오는 밤 차를 끌고 나가 바로 픽업 해 버렸다. ㅎㅎㅎ

원래 주인은 연세 많으신 유러피언 할아버지...

꽤 많이 쓰셨다고 했는데 상태가 정말 좋았다.

카메라를 좋아하시고 지금은 눈이 안좋으신데다가 편리한 디카를 선호하신다면서 자신의

니콘을 자랑한다. ㅡㅡ;; 그래서 나는 콘탁스를 얘기해 줬다.

레티나 IIc,, 기본적으로 IIIc 의 모체라고나 할까? 디자인이 똑같다. 다만 틀린게 있다면

노출계의 유무정도? 아, IIIc 는 버전이 몇개 있는걸로 알고 있는데,, 그럼 IIIc 초기형이랑 같겠다.

레티나 시리즈는 셀레늄 전지를 써서 지금 제대로 동작하는게 별로 없다. 게다가 메뉴얼로

찍을땐 말 그대로 메뉴얼로 찍어 버리는 성격이라... (Av 모드도 즐겨 쓰지만 수동 노출을 쓸 땐

노출게 별로 안믿는 편이다. 참고하는 정도) IIc 가 더 끌렸다.

게다가 별도로, 좋지는 않지만 노출계도 있고... 가끔 확인해 보면 되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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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mal program | Spot | 1/45sec | f2.8 | ISO-100 | No Flash
케이스에 쌓여있는 모습. 케이스는 그다지 좋은 상태라고 볼 순 없지만 그래도 상당히 깨끗한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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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mal program | Spot | 1/30sec | f2.8 | ISO-100 | No Flash
케이스의 뒷면. 이 시절 케이스는 다 이런 디자인인가? 갖고 있는 Zeiss Ikon Contina 도 디자인이 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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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mal program | Spot | 1/45sec | f2.8 | ISO-100 | No Flash
케이스 윗면을 벗겨낸 모습. 실사용으로 들고 다닐때 윗면을 집에 놓고 나오면 이래저래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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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mal program | Spot | 1/90sec | f2.8 | ISO-100 | No Flash
케이스 속에 있는 Retina 의 앞면. 이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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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mal program | Spot | 1/10sec | f2.8 | ISO-100 | No Flash
좀 흔들렸다. 귀찮아서 그냥 올림... 저 동그란 레버를 왼쪽으로 밀면 렌즈 커버가 열리면서 렌즈가 튀어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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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mal program | Spot | 1/90sec | f2.8 | ISO-100 | No Flash
렌즈 뚜껑을 열었을 때 모습
렌즈 아랫면에 있는 조그만 lock 은 EV Value 를 맞춰 놓으면 셔터 속도와 조리개값이 동시에 움직이게 한다. 기발한 아이디어지만 난 그다지... 하지만 몇방 찍으니까 왜 이걸 만들어 놨는지 알거 같다. 은근히 편한 구석도 있다.
왼쪽에 보이는건 플래시 싱크 플러그와 플래시 모드설정 레버. 이런거 한번도 안써봐서 모르겠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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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mal program | Spot | 1/180sec | f4 | ISO-100 | No Flash
렌즈를 이쁘게 찍어 보려고 노력한 구도... 나름 색은 나온거 같다. 빨간 C 가 Zeiss 의 T* 를 연상시킨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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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 파인더와 레인지 파인더. 그렇다!! 거리계 연동 파인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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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mal program | Spot | 1/250sec | f4.7 | ISO-100 | No Flash
흔히들 말하는 군함부 모습. 난 그냥 윗뚜껑이라고...^^;;;
동그란건 필름 모드 설정하는거. 딴게 아니라 그냥 표시하는거다. 전체적으로 필름 되감기 링도 겸한다.
왼쪽 앞쪽에 있는건 셔터버튼, 그 뒤에 있는건 팽이수 조절레버/셔터록이 되었을때 풀어주는 버튼-팽이수가 그 앞에 36부터 거꾸로 표시되고 1이 되면 팽이를 못감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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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mal program | Spot | 1/125sec | f2.8 | ISO-100 | No Flash
뒷면. 뷰 파인더랑 팽이수 조절하는 레버. 위에 그 버튼을 누른 상태에서 저 레버를 오른쪽으로 밀면 팽이수가 조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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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mal program | Spot | 1/45sec | f2.8 | ISO-100 | No Flash
아랫면. 셔터 코킹 (Shutter cocking) 레버가 밑에 있다. 왼쪽눈이 더 좋은 나로서는 정말 편하다. 바로 옆의 버튼은 필름 감을때 누르는 버튼. 그리고 런던 지하철 underground 마크같이 생긴건 화살표 방향으로 돌리면 뒷뚜껑 열리는 버튼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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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mal program | Spot | 1/60sec | f2.8 | ISO-100 | No Flash
반달같이 생긴걸 위 아래로 밀고 당겨서 촛점을 맞춘다. 실제로 만지기 전에는 저게 조그 다이얼 같은건줄 알았다. (Contax II 처럼) 근데 저건 그저 손잡이에 불과. 큰 링이 전체적으로 움직인다. 오히려 그게 반응이 빠르다. (나름 Contax II 도 잠깐 썼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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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mal program | Spot | 1/30sec | f2.8 | ISO-100 | No Flash
아래에서 본 렌즈/셔터부. 가운데 버튼과 똑같은 위치의 윗면 버튼을 동시에 누르면 렌즈가 들어간다. 촛점을 무한대로 돌려 놓지 않음 안눌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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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mal program | Spot | 1/60sec | f2.8 | ISO-100 | No F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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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mal program | Spot | 1/250sec | f4 | ISO-100 | No Flash
윗면에서 봤을때의 렌즈 집어넣는 스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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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mal program | Spot | 1/125sec | f2.8 | ISO-100 | No Flash
정면. 진짜 이쁜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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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mal program | Spot | 1/250sec | f4.7 | ISO-100 | No Flash
레인지 파인더 창을 찍으려고 했는데 생각만큼 잘 안찍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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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mal program | Spot | 1/90sec | f3.3 | ISO-100 | No Flash
그래서 다시 찍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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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mal program | Spot | 71/100sec | f2.8 | ISO-100 | No Flash
뷰파인더 내부모습. Contax TVS D 는 접사가 약하다. 그래서 이정도까지밖에....
파인더 가운데 마름모꼴 그림이 레인지 파인더 연동되는 거다. 저 부분의 화면이 둘에서 하나로 합쳐지면 촛점이 맞는것. 전체적으로 파인더는 누런 빛을 띄고 있다. 화각 표시도 되어 있지만 난 모르겠다. 촛점 맟추고 대강 구도 잡아서 나중에 크롭 해야지 뭐...


크기가 작다고 여기저기서 본게 많은데 실제로 보니 정말 작은 편이었다.
Leica M3 살라고 매장가서 봤을때 그 크기와 무게땜에 정말 실망했었는데 이건 괜찮았다. 이중합치식 파인더에 렌즈 교환식에 라이카에 안딸리고 또 작기까지.... 오래오래 사랑해줘야겠다. 예전 카메라들처럼 (콘탁스 캐논...) 도난당하지도 말아야겠다...
그리고.... 절대로 안팔거다!!!! >_<

All photographs by aikoman with Contax TVS Digital, Vario Sonnar T* 28-105mm (35mm equiv) f2.8~4.8

Photographed in my room with original Kauri wooden flppr and table stand (a.k.a Aikoman stu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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