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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pping

2010/07/07 20:28 from Story/Snap!





쇼핑을 할때는,
계획적인 것만 보기,,
혹시나 맘에 드는것이 있다면,
다음 계획에 넣어두기,,
한정이라면,,
카드를 써서 포인트를 적립하는 센스 :)

세상에 살 것은 너무나 많고,
내 통장에 잔고는 밑바닥을 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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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쓰던 오픈형 이어폰이 망가져 버리는 바람에 (실제로 망가진건 아니지만 유닛 부분에 있는 고무가 도망가 버려서 못쓰는 상황;;) 고심끝에 결정한 CX300II,,

한달 약간 안되게 써 본게 고작이지만 나름대로 만족하고 사용하고 있고, 이녀석이 어떤 녀석인지 기록해 놓을 겸 해서 끄적끄적 거려본다.

우선, 커널형 이어폰을 써본것은 이번이 두번째 (엄밀히 말해서 예전 핸드폰 쓸 때 딸려왔던 번들도 커널형이었지만, 별로 안좋아서 거의 안쓰다가 핸드폰이랑 같이 버렸다;;)

오픈형과 커널형의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공.간.감..

집에서 조용히 들을때 쓰고 있는 Audio Technica의 ATH-A900과 오픈형의 이어폰을 쓸때의 공간감에 엄청난 차이를 느끼듯, 오픈형 이어폰을 쓰다가 커널형을 쓰게 되면 엄청 답답하게 느껴진다... (심지어 오픈형 헤드폰을 쓰면 ATH-A900이랑은 또다른 세계에 도달 한다는...)

언제나 방안에 혼자 앉아서, 혹은 침대에 엎드려서 노는 스타일이라 집에 있을때는 오디오 스피커를 쓰지만, 저녁때 깊은 감상을 할 때에는 항상 헤드폰을 애용한다. (나무집이라 노래를 틀면 옆방의 식구들이 돌을 던진다;;;)

하지만 이 공간감을 극복해 낼 수 있다면, 잃는것 만큼 얻을수 있는것이 많아지는데 그것은 바로 저음의 음역이다.

오픈형 이어폰이야 드라이버 유닛이 작다보니, 그리고 헤드폰과는 전혀 다른 개념이라 비교하는 것 자체가 무리겠지만, 커널형은 귓구멍을 꽉 막아서 울림판의 압력이 고막에 직접 전달이 되는 방식이라 저음의 임팩트가 강하다.

실례로, 오픈형 이어폰을 끼우고 귀 전체를 손으로 막으면서 꽉 누르면 음색은 탁해지지만 저음의 확장효과를 느낄 수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커널형 이어폰은 고음영역이 많이 강화가 되어있고, 이것 덕분에 시끄러운 곳에서도 베이스의 묵직한 소리와 고음 영역의 통통 튀는 음색을 감상할 수 있다.

이퀄라이저를 수동으로 조절할 수 없는 내 iPod nano에서는, treble booster를 이용하면 고음과 중저음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것 같아 애용하고 있다.

원래 이퀄라이저를 사용하지 않은 원음을 나름 즐겨 듣는 편이지만, (약간 물빠진 사진느낌이랄까, 투명한 느낌이랄까,,) 이 이어폰은 취향에 따라 조금은 익스트림하게 즐겨도 무난한 녀석이랄까?

하지만 역시나 작은 드라이버 유닛 때문인지, 선입견 때문인지,,
음의 손실은 있는것 같다...

결론은 출퇴근 (또는 등하교)시간에, 운동할때, 애용하면 좋다.
길을 걸어다닐때는 주변 소리가 거의 안들려서 위험할 수도 있으니 주의하시길;;


내 iPod와 이어폰,, L자 플러그가 조금은 특이한게 딱 젠하이저다..
iPod는 음질을 고려했을때 질러서는 안되는 거였는데;;;
아키바에 점원이 침튀기면서 설명하길래 반은 흘려듣다가 충동구매한;;;
나중에 여권을 내밀었는데 외국인이라고 화내던 직원;;; (왜?!!)

메인 케이블과 각각의 유니트에 이어지는 케이블 사이의 마무리,,
이렇게 큼지막하게 해 놓으니까 오히려 케이블이 덜 꼬이는 것 같다.




Asymetrical 케이블이다. 왼쪽은 짧고, 오른쪽은 길고...
딱 운동할때 쓰기 좋다. (케이블이 떨어져서 밟는 사고를 막을수 있으니까)
요즘같이 목도리 하고 다니는 계절에는,,, 약간 비추;;
땀 많이 나는 여름에는,,, 더비추 ㅠ.,ㅠ

이어폰 유닛 디자인. glossy 한 마감에 은색 바탕의 로고 (스티커일까?)


유닛의 커널부분... 고무재질이고, 뭐 여느 타 브랜드의 재질과 크게 다른건 없는거 같다.


내가 완전 반한부분,,, 예전에 썼던 소니 (첫번째 플래그쉽 커널형이었는데 이름을 까먹었;;;) 이어폰은 벨벳 같은 마감이어서 싸구려 티가 났었는데 이녀석은 그릴로 되어있다. 이어폰 드라이버 유닛 재질중에 제일 좋아라 하는 재질;;;


고무부분을 떼어내면 이렇게 생겼다. 그냥 밋밋한 검은색이 아니라 은색으로 포인트를 준 것이 인상적 :)


이어폰 보관용 파우치. 크기가 딱 나노 들어갈 사이즈다. 실제로 이어폰을 빼고 나노를 넣어 봤더니 (투명케이스 장착한 상태) 들어가더라,,, 이어폰 케이블을 접어서 (돌돌 말면 절대 안된다,, 케이블이 끊어진다) 쑤셔 넣으니까 다 들어간다;;;;

마지막 사진으로 커널쪽 고무부분,, S, M, L세가지로 되어있고 구입시에는 M이 장착되어있다. 나같은 경우에는 M사이즈는 약간 크고, S사이즈는 약간 헐렁하고,, 어중간한 인생이다;;; ㅠ.ㅠ 이 고무 부분은 계속 뺐다 끼웠다 하면 도망가 버릴 수 있는 소모품이다. 내 오픈형 이어폰도 이 녀석이랑 비슷한 역할을 하는 고무가 도망가서 못쓰고 있는거다;;;
여유가 되고 구할수 있다면 한두세트 정도 서랍에 모셔두는것도 좋겠다. (나는 한번 사면 오래 쓰는 스타일이라서 부품을 준비해 두면 유용하다)

이녀석의 기본적인 사양은 이쪽으로;;



마지막으로,,
나는 개인적으로 이어폰 줄을 휴대용 음향기기에, 또는 헤드폰인 경우에 헤드폰 유닛쪽에 둘둘 말아두는 것을 무척이나 싫어한다. 어느 정도로 무척이냐 하면,, 이렇게 둘둘 말아서 돌려주는 사람한테는 다시는 내 물건 안빌려줄 정도;;; (아,,, 드디어 이 이야기를 대놓고 했다 ㅠ.ㅠ)
이어폰 줄은 금속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형태를 자주 바꾸게 되면 그 부분이 끊어질 수 밖에 없다. 이어폰을 오래오래 잘 쓰려면 가장 중요한 것이 보관할 때 처음 샀을때의 그대로 접어서 끈 같은것으로 가운데를 묶거나, 파우치에 넣는 것이다. 이러면 특별히 막쓰지 않는 이상 몇년은 거저 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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