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해당되는 글 15건

  1. 2009/07/12 light up (2)
  2. 2009/07/06 인터넷 연결 완료
  3. 2009/07/06 Auckland City Nightshot
  4. 2008/04/25 Contax N1: Colour negative filme
  5. 2008/04/19 후배
  6. 2008/02/13 Venezia, Venice, Italia - Final (2)
  7. 2008/01/02 세상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곳
  8. 2007/12/09 유럽 도착 (4)
  9. 2007/12/02 Tokyo (2)
  10. 2007/08/11 A night in Auckland - Second (1)
  11. 2007/08/11 A night in Auckland
  12. 2007/07/26 Contax TVS Digital
  13. 2007/04/08 스냅 제대로 찍기... (2)
  14. 2007/03/26 완전히 망했다. ㅡㅠㅡ
  15. 2007/01/30 산책길에서... (2)

light up

2009/07/12 09:00 from Story/Sn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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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연결 완료

2009/07/06 20:31 from Story/Today...
인터넷 연결을 했다.

비록 지금은 내 계정에 문제가 생겨서 임시 아이디를 발급받아 쓰지만,
앞으로 학교나 카페에 안가도 된다는 그 사실만으로도 정말 기쁘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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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ckland City Nightshot

2009/07/06 14:08 from Story/Snap!
충동적으로 간 Auckland CBD 야경 구경.

하늘에는 양떼구름이 시티의 빛을 받아서 하얗게 모습을 드리우고,

조용한 이곳은 붐비는 시티의 모습을 담을 수 있었다.

약간은 쌀쌀하지만 그래도 좋았던 밤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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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Aikoman, Panasonic LX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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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ax N1과 N24-85/3.5-4.5 Vario Sonnar T*로 컬러 필름을 처음 뽑아 보았다.
전에 캐논 EOS3를 살때 얻었던 이상한 필름 (그나마 product of EU 라고 해서 조금은 신뢰를 했었는데 완전히 실망했다)을 넣고 급한 마음에 이거저거 아무거나 찍었다.

결국 건진거 하나 없는....
그래도 한번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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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카푸나 스타벅스.
아침 업무 시작하기 전 회의하면서 마시는 커피만큼 맛나는 건 없는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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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집에서 혼자서 셀카놀이....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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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kapuna beach
앞에 보이는 섬이 랑기토토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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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kapuna bea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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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kapu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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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kapu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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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kapu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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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wntown, Auckland CB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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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

2008/04/19 16:18 from Story/Snap!
지금은 우리 집에서 하숙을 하고있는,,,,
참 오랫동안 내 후배를 해 준 녀석.
고등학교 대학교 후배.

날씬하고(?) 착하고 순수하고....
그래서 가끔 답답하기도 하지만,

언제나, 어떤 얘기든 들어주는
약간은 이상할 정도로 까탈스런 나를 이해해 주는
그런 녀석....

고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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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베네치아 마지막 포스팅이다~~~~ >_<


걸어다니느라 힘들었지만 그 당시에는 힘든줄도 몰랐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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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sborne 이라는 곳에 다녀왔습니다.

12월 29일 밤 11시 30분에 출발해서 장장 6시간에 걸쳐서 운전해 갔습니다. 6시간이 말이 그렇지 길은 대관령 고개보다 훨씬 심하고, 거리는 서울에서 부산까지 보다 약간 더 길었습니다. 중간중간에 죽을뻔한 고비도 여러번 넘기고 여태 해 보지 못했던 졸음운전이란 것도 해 보고 운전을 하면서 이렇게 체력에 한계를 느낀건 처음이었습니다. 당연히 그럴것이 Auckland 에서 Gisborne 까지가 약 480Km (중간에 Tauranga 들르고), 그리고 Gisborne 에서 Napier 까지가 또 약 250Km, 여기서 Taupo 를 바로 갔으니까 또 다시 약 200Km, Taupo 에서 Hamilton 까지 또 145Km 마지막으로 Hamilton 에서 Auckland 까지 130Km 정도.... 총 1200 Km 정도를 달린 셈이네요.... 나중에는 차가 완전 열받아서 (그도 그럴것이, 해 본다고 내렸을 때랑 중간에 기름넣고 구경한다고 잠깐 내렸을 때 이외에 계속 운전하고 다녔으니까) 밟아도 속도는 그대로이고, 나중에는 에어콘도 잠깐 맛이 가서 안그래도 더운 날씨에 땀만 삐질삐질 흘리고.... 최고속도 164Km/h 코너링 속도 평균 130Km/h, 헤어핀 (25Km/h 속력 제한) 속도 75Km/h 평균 RPM 4500.... 무엇보다 대단했던건 해 뜨기 전에 Gisborne 들어가려고 엄청난 산길을 (비포장 도로도 있었네요...) 뚥고 나와서 해를 대충 본 담에 (안개에 가려서) 돌아다니는 내내 타이어 타는 냄새가 가시지를 않았다는 거.... 처음에는 차에 문제가 있어서 그런 줄 알았는데 나중에 보니 타이어 표면이 약간 녹아서 끈적끈적해졌다는....

그래도 유럽 갔을때의 그 대충 훑어 보는 듯 하면서 다 보고 오는 그런 기술로 무박 2일만에 다 돌아보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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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을 찍기 전까지만 해도 여유 만만에 재미 만땅이었습니다. (솔직히 답답한 마음때문에 훌쩍 떠난 거였지만 떠날 때 당시만 해도 기분은 좋았죠...) Nikon D70s + AF Nikkor 85/1.8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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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죽을고비를 넘기고 몇번이나 놀라고 하면서 도착한 Gisborne... 과연 세상에서 처음 해가 뜨는곳 답게 순순히 해를 보여주지 않았습니다. 이날 안개가 엄청나서 (운전할 때부터 알아 봤어야 했는데... 켁.) 해가 뜨는 모습은 보지 못하고 밝아진 것으로만 해가 떴는지 알게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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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안개가 껴서야 뭘 어떻게 본다고....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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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질 수 없다는 생각에 여기저기 기념사진 아닌 기념사진을 찍어댔다...


그리고 지나가는 사람의 충고로 어떤 언덕을 올라가게 되었는데 그곳에서 보니 도시 전체가 한눈에 내려다 보일 정도로 확 트인 곳이었다. 그리고 꼭대기에는 작은 별 관측소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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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 큰 도시가 아니었기에 조금 돌아다니다가 집으로 돌아 오려고 했다. 그런데 여기까지 온게 너무 아깝고 억울해서 더 밑으로 내려가기로 결정했다.


그래서 간 곳이 Napier... 아름답기로 소문난 동네 중 하나이다.
말 그대로 도시에 들어서자 마자 '우와~'하는 탄성이 나왔다. 정말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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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 보호구역?? 궁금해서 차를 세워놓고 걸어들어갔다. 왼쪽에는 F80D, 오른쪽에는 D70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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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릉다리라고 하나? 쭈욱~ 늘어진 다리 밑으로는 이렇게 낮은 돌들이 있었고, 송사리 같은 작은 물고기들이 여러마리 있었다. 송사리들을 찍으려고 했지만 반대쪽에서 자전거 타고 오는 사람들 때문에 그냥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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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보면 늪지대 같기도 하고 전혀 야생물이 없을거 같다는 생각이 드는 곳이긴 하지만, 또 어떻게 보면 손이 거의 안간 곳 같기도 하다. 송사리는 무척 많은걸 보면 오염없는 곳인거 같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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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위에 사진 보면 있는 다리에 올라가면 이렇게 생긴곳이 나온다. 한쪽은 철로, 다른 한쪽은 인도 (예전에는 차도로 썼던거 같다)로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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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조금 떨어진 곳을 보면 고속도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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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서 보이는 저~ 반대쪽에서 여기까지 걸어온 것이다!! 생각보다 꽤 먼 거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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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이 길로 다녔던거 같은데 이제는 이렇게 막아 버렸다. 얼핏 보면 철길도 막은거 같다. 안쓴지 오래되어 보이는 철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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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은 실제로 봤을때 파랗다 못해 초록색 비취 색을 띄고 있었다. 실제로 보는 풍경이 더 아름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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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다녔기에 사진 찍어주는 누군가가 없어서 이런 식으로라도 찍어야 했다. 나름대로 설정샷.... 하늘이 너무 맑고 높아서 이대로 있으면 날아가 버릴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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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돌아가는 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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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물' 에 이 나무도 포함 되어 있었나 보다. 꽤 오래되어 보이는 희안한 나무... 디테일이 신기해서 찍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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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에 앉아서 햇볕을 즐기고 있는 노 부부. 나도 나중에 늙으면 저렇게 쉬면서 함께할 사람이 옆에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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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pier 외곽으로 빠지면서 차에서 찍은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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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중고차라지만 산지 4달만에 저렇게 많이 뛴건 정말 너무했다고 생각한다. 저때가 샀을때부터 6천킬로 뛰었을때의 메터. 덧붙여서 밑에 거리계가 444.4km 다...ㅡㅡ;;;;
(4가 재수 없다고들 하지만 나는 나름대로 좋아하는 숫자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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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을 함께 해 준 나의 애마. 여행하고 느낀건데,,,, 역시 나에겐 2리터 이상의 엔진에 트윈터보 달려있고 4륜인 스포츠 해치백이 딱인거 같다. 아니면 아싸지 후륜에 8기통 짜리 엔진 달려있는 유러피언 카 라던가...ㅡㅡ;; 너무 작아서 여행할때 답답한게 한두번이 아니었다. (당연 다른 1.6리터 차들보다 훨 잘 나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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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보이지도 않는 셀프 한방 찍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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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구름, 땅, 바다, 그리고 나무... 모두 모여서 이런 평온한 풍경을 만들어 낸다. 세상에서 가장 뛰어난 예술가는 그 누구도 아닌 바로 이 자연인거 같다.



그 다음으로 들른 곳이 바로 Taupo. 이곳에는 사람들이 완전 메여 터질 정도였다. 뜨거워 죽겠는데 길은 막히고 흑.... 이곳에는 아주 커다란 호수 (너무 커서 바다같을 정도인)가 있어서 사람들이 여름철에 많이들 놀러 온다. 크리스마스.새해연휴 동안 이쁜이들이 어디갔나 했더니 다들 여기 모여 있었던 것 같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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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있던 해변에서 섬처럼 커다랗게 앞을 가로 막고 있는 그곳이 바로 이쪽이다. 커다란 별장들과 조그마한 해변들이 많이 있어서 얼마든지 조금만 고생하면 사람 없는 그런 곳을 찾아 놀 수 있었다. 나야 혼자였으니까 손만 담그고 돌아왔지만, 옆에 친구들이 있었으면 텐트 쳐 놓고 하루종일 놀았을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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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또 어이없는 셀프...ㅡㅡ;;;;
그냥 그런가 보다 하고 봐 주시길...
소품 - 커다란 고목과 나의 F80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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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Taupo 를 구경하고 위로 올라오다가 너무 피곤해서 좀 잤다. 나무 그늘 아래에서 조수석에 앉아 차문을 열어놓고 자니까 신선놀음이 따로 없었다.

대충 눈을 붙이고 Hamilton 에서 구경을 좀 했지만 역시 그곳은 볼게 하나두 없었다. 버거킹을 하나 사서 운전하면서 먹고 Auckland 까지 오니 저녁 9시가 거의 되었다.

이렇게 훌쩍 떠나니 기분은 괜찮았지만 이번에 너무 준비가 안되어서 조금 아쉬웠던게 많았다. 다음번에는 갑자기 떠나게 되더라도 여벌 옷이랑 수영복이랑은 꼭 챙겨 가야 할 것 같다. 왜냐면 따로 사려면 너무 비싸잖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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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도착

2007/12/09 18:20 from Travel/2007 Europe

일본에서 1시 45분 비행기를 타고 거의 13시간을 날아서 암스테르담에 도착했다.
뭐,,, 13시간이면 길다고 할 수도 있고 괜찮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나 같은 경우에는 이미 10시간 이상을 일본에 가는데 소요했기 때문에,,, 게다가 그 전날 밤새도록 걸었기에... 공항에 도착하자 마자 10유로 짜리를 동전으로 바꿔서 동생에게 전화를 하고 마중나오라고 한 뒤 Groningen 으로 가는 기차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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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밑에는 바로 기차역이 있다. 시간표가 모니터로 되어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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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lcome to Amsterdam. 응... 많이 환영해 주라~>

2시간 40여분을 기차 안에서 다시 갇혀 있다가 드디어 동생이 있는 Groningen 에 도착! 동생이 미네르바 대학에 그래픽 디자인 교환학생으로 간 덕분에 겸사겸사 놀러 왔다는...
동생아 고맙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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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네 도착한 시간은 거의 11시가 다 되어서 였다. 하지만 짐 정리하고 담날 새벽에 바로 여행길을 나서야 했으니.... 동생과 나 번갈아가며 2시간 정도씩 자고 짐 꾸리고 바로 집을 나왔다. 전날밤 봤던 기차역에 다시 가니 기분이 좀 묘했다. 하지만 동생이랑 오랜만에 여행을 떠난다 생각하니 기분은 상쾌하고 반가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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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oningen 기차역. 위에 사진은 추워서 심하게 흔들렸고, 밑에는 그나마 나음. 동생 뒷모습이...>

기차에 올라타고 동생과 시간표와 기차 노선 지도를 보고 몇마디 나누고 (많이 갈아타야 했으므로...) 2시간쯤 후에 첫 트랜스퍼 지점인 독일 Leer 에 도착했다. 시간이 좀 남았길래 역 밖에도 잠깐 나갔다가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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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Leer. 다른 명칭도 있던거 같더라. 근데 까먹었음. 바로 2시간 남짓한 거리의 도시이지만 다른 나라라고 분위기가 좀 틀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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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를 기다리면서...>

기차를 갈아 탄 다음에는 힘이 쭉 빠져 버렸다. 이번 기차는 좀 오래 타고 가는 거라서 안심이 되었고, 또 옆자리에 아무도 없었기에 동생은 바로 다리를 쭉 펴고 의자 위에서 잠이 들어 버렸다.

나도 자고 싶었지만 그럭저럭 버틸만 해서 사진 찍고, 책 읽고 놀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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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을 가로질러 가면서 찍은 사진들... 창밖으로 찍는 사진들이라 그리 맘에 들지는 않지만 볼때마다 '내가 여행을 갔다 왔었구나...' 하는 실감이 나게 하는 사진들. 여행을 하면서 그 자취를 찍는다는 건 나중에 회상하기 편한 행위인거 같다. 가령 바로 위 사진처럼, '여기는 유난히 풍력 발전이 많구나...' 하는 생각도 이 사진을 보면 다시 떠오르게 된다. 별거 아닌 그런 느낌이나 감정까지도 사진은 그대로 재현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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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치 반... 생각없이 탄 기차가 나중에 알고보니 고속열차였다. 사진에는 시속 200키로 였지만 260키로까지 올라가는걸 눈으로 확인했다.... 속도감은 그렇게 나지 않았었는데... 한국에서 KTX도 못타보고 왔던 나라서 신기하고 재미있었지만,, 나중에는 그냥 그런가 보다~ 하고 지나가게 되었다. 맨 마지막 사진은 오렌지-만다린 주스. 왜 오렌지랑 만다린을 섞었는지 이해가 가지 않았지만,, 그래도 맛은 있었다. 탄산이 들어있어 마시면 시원한 느낌.>



-다음 순서로는 독일 뮌헨이 나오겠습니다.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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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kyo

2007/12/02 18:02 from Travel/2007 Japan
이번 여행을 하게 되면서 가장 염려하게 되었던 것은 아무래도 비용이었다.

올해의 지출이 많아서 좀 무리한 경향이 있어서 (차도 샀고 이래저래 돈을 좀 많이 썼다...)
뭐든지 싼 쪽으로 결정해야 했다. 그러다 보니 비행기표도 싼 쪽으로 고르게 되었는데... 그러다 보니 JAL 을 택하게 되었다. 아시는 분이 여행사에서 일하셔서 그쪽으로 알아 보게 되었다.

뉴질랜드에서는 유럽으로 가는 직행 비행기가 없다. ㅡㅡ;;; 그래서 어디서든 중간에 갈아 타야 했다. JAL 이 일본을 거쳐 가면서 일본에 stop-over 하게 되었다. 그나마 익숙한 도쿄라 다행이었다. ^^;;

공항 근처에 호텔이 지급 되어서 기내에 들고 들어갔던 짐들을 풀고 샤워를 한 다음에 도쿄 시내로 향했다.

쇼핑을 하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전철을 타고 다시 공항으로 돌아가는 길에, 공항으로 가는 전철은 20분전에 끝났다는 것을 알았다. (겨우 10시 20분이었다!!!)

여기저기 알아보다가 난 결론은 밤을 새고 아침 첫차를 타고 가야 한다는 것.... 택시를 탈 수도 있었지만 기사 아저씨 말로는 거의 12000~13000엔 정도 나온다니....ㅡ.,ㅡ;

할수 없이 맥도날드에 가서 버거셋트 하나를 사서 죽치고 앉아 있으려 했다...
하지만 그곳 사람들이 죄다 커플들이라.... 한 1시간 반정도 있다가 뛰쳐나와 버렸다.

그때부터 기차길을 따라 계속 걸었다.  밤 새도록....
여러가지 일이 있었다. 하지만 그냥 여행으로는 볼 수 없을 듯한 것들을 많이 봐서 오히려 잘 되었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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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도쿄역 이었던거 같다. 공항에서 아키하바라로 가는 중간에 전철을 갈아타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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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하바라 뒷쪽 골목... 여기도 벌써 크리스마스 장식을 준비하느라 정신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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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너무 많이 찍어서 어떤 사진을 올려야 할지 판단이 안선다. 그래서.... 아무거나 몇개만 올리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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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단보도 왼쪽에 그림이 요번 법안이 통과되면서 금연시행 하는 거라나? 어쨌든 큰 공공도로나 역 같은 공공장소에서 흡연이 금지다. 후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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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역마다 붙어있는 포스터... 자전거 타기 운동....
포스터 몇개 뜯어오고 싶었다. 단지 기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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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자판기. 하지만 이번 여행땐 한번도 사용 안했다. 편의점을 잘 찾을 수 있었기에.... 걸어다니면서 포카리 스웨트만 거의 한 3리터는 마신거 같다.... 그 외에 녹차라던가 물이라던가 하면... 헉.... 나는 하마였던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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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밀리 레스토랑... 아마 무지 많이 걸어서 도쿄외곽으로 나왔을 때였던거 같다. 배고파서 들어가고 싶다는 충동이 엄청나게 생겼었다. 그래도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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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해서 울면서 단추를 찾고있는 (?) 어떤 여자를 집에 바래다 주고 근처 우체함....
별의 별 사람 다 본거 같다...ㅡㅡ;;;; 근데 그 여자애 귀여웠다는....
'미안하고 고마워요' 하면서 90도로 인사하는데.... 아까워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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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 유니크로 오픈 포스터... 시간만 좀 더 있었으면 상점 열때까지 기다렸다가 몇개 사갔을 텐데.... 5000엔 이상 사면 1000엔 할인해준다고 했는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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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으로 가는 첫차를 기다리면서.... 귀여운 전차 이지만,,,, 타기에는 조금 무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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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탈 것보다 하나 빨리 온 전차. (Kodak Retina IIc + Agpa HDC Plus ASA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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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리타 공항... 아침에 보는 공항은 나름대로 이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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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로 돌아왔다. 이때시간 아침7시. 바로 식당으로 가서 아침을 먹고 욕조에 물 받아서 한 2시간 놀다가 또 한시간 정도 자고 일찌감치 공항으로 갔다. Duty free shop 좀 들러서 쇼핑 하려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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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도 다하고,,, 시간이 아직 남았다. 암스테르담까지 함께 날아갈 비행기 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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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참 시간가는 줄 모르게 하는 뭔가가 있는거 같다.

기회만 된다면 사진쪽 일을 해 보고 싶기도 하다... 얼토당토 말도 안되는 바램이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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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impsons Movie. 어제도 퇴근하면서 차에서 볼 정도로 심슨을 좋아한다..
보러가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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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wntown 쪽으로 가는 길의 버스 정류장... 23시22분... 그때의 시간과 노선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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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등을 볼때면 언제나 생각나는 악보의 거꾸로 달린 콩나물들...
밤의 노래를 연주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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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일하고, 사람들과 어울려 어깨를 맞대며 춤추고 마신다...
모두들 함께였지만 이제는 홀로 돌아가야 할 시간...
다가올 새로운 주가 아득하기만 하다.
외로운 순간이지만 혼자만의 시간,
모든것을 보내고 새로움을 받아들이기 전의 준비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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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 Eden 시작하는 곳에 있는 꽤 큰 pub...
아직 여기는 한번도 안가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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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강아지를 준다는 사람 (회사 교육받는 곳에서 만난 동기?? - 입사는 내가 한참 먼저했다) 덕분에 참아왔던 애완동물 뽐뿌가 시작 되었다. 결국 어머니의 만류로 입양에 실패했지만,,, 왼쪽 오른쪽 건너편 이웃들 모두 개, 고양이 키우고 있단 말예요~~ 우리도 한두마리 정도만 간소하게...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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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bike Shop... 예전에 한번 아는 누나의 언니의 남편 크리스마스 선물 고르는거 도와준답시고 이거저거 막 골라 타 봤던곳...
그리고 신나하며 운전중에 낮은 벽을 발로 차서 병원에 가야 했던 쓰라린 기억.... (차라리 넘어져서 다쳤음 억울하진 않지....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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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 Eden 기차역.. 한국에 지하철 식인데 3칸 이상 붙어있는 기차를 본 적이 없다..
한번도 안타봤는데... 함 타볼까???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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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에 들어가면서 그림자 찍기 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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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의 내부 (라기 보단 역 위?)
이게 끝이다. 기차가 너무 짧아서.....쿨럭
나같아도 기차 안타고 차 끌고 나오겠다.
툭하면 고장에 정차에 delay 까지....
소위 말하는 '기차가 막혔다' 가 통하는 곳이다. 뉴질랜드라는 곳은...
값도... 드럽게 비싸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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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night in Auckland

2007/08/11 22:08 from Story/Snap!
오랜만에 나가 본 (순전히 놀 작정으로) city centre.

사진기를 들고 보는 세상은 언제나 그렇듯이 새롭고 다른 각도로 보인다.

얼핏 보이기엔 그저 그런, 여느때나 보이던 그런 것들이

신기하게 보이고 또 관심을 끌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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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를 나서기 위해 버스를 기다리는 곳에서... 버스를 타고 겨우 10분 거리정도 밖에 안되는 엄청나게 좋은 지리에 거주하고 있지만, 버스를 기다리는 순간만은 정말이지 지겨워 죽겠다.
기다리면서 이런저런 시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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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으로 rotate 했어야 했는데....



Upper Symond Street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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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으로 돌리는걸 깜박했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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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mond Street Bridge 에서 Motorway를 내려다 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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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 Eden Road 기차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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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ax TVS Digital

2007/07/26 17:07 from Story/Today...
드디어 일 저질렀다....

라기보단, 아무래도 카메라 없는 인생이 너무 우울했나 보다.

옥션에서 이녀석이 꽤 괜찮은 가격에 나왔길래 계속 비딩을 하다가 성수녀석의 텍스트를

받았다. 자기꺼 싸게 사라고...

그래도 딴사람한테 팔아 버린 것보다 사라고 꼬셨던 나에게 팔아 준다니... 기특한 녀석. ㅋ

게다가 꽤 싼가격에 샀다. 1기가 메모리까지 해서... 한국에선 요즘 얼마나 하려나??

첫째로 콘탁스로 다시 돌아와서 aikoman's T* story 를 다시 가꿀 수 있다는거,

두번째로 사진인생에 또다른 재미를 가져다 주었다는거,

또 다시 콘탁스 뽐뿌에 빠지게 만들었다는.....거..

이제 막 RTS3 같은거에 눈독 들이는거 아닌가 모르겠다. ㅎㅎㅎ

요즘, 찍을거도 별로 없고 찍을 시간도 없지만 틈틈히 시간 나는대로 찍을려고 맨날 들고

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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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델구와서 갖고 놀다가... 왠지 느낌이 좋을 거 같았다. 옆에 자질구레한 것들만 없었담

꽤 괜찮았을지도.... 클래식한 느낌... 집이던, 차던, 카메라던, 이게 좋아서 끌리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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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하면서... 바로 저 골목 끝나는 지점에서 오른쪽으로 2분 걸어가면 버스 정류장이다.

참고로 이 골목은 우리집 맞은편...

버스정류장이랑 가까움에도 불구하고 우리집에선 차소리 하나 안난다...

아늑하고 조용한.....

이제 떠나야 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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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업무 시작하기 전 옆에 골목에서... 사실 이건 송과장님께서 찍으셨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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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gh Street 뒤쪽... 솔직히... 길이름 잘 못외운다.. 길도 잘 못외운다...

길찾기는.... 시키지마시길...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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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그 기억못하는 이름의 길에서 High Street 로 가는, 더 가면 Queen Street 가 나오는

골목. Vulcan Lane 이었던가??? 흐미...@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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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후 친한 친구들 만나러 학교엘 갔었다. 언제나 느끼는 거지만....

'역시 학교는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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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실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에서.... 그냥 안움직이는거 찍으려고 했는데 문이 열리면서

이녀석 무심하게 그냥 나가 버린다....

그래서 더 맘에 들게 나온..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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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실 천장. 할거 없고 볼거 없고.... 폰으로 게임하다가 그거도 지겨워져서 사진 찍었었나?

뭐, 순서는 중요하지 않고, 여기저기 두리번 거리다가 번뜩 생각나서 찍었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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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평이 맞나?? 제대로 맞춰놓고 찍었을 땐 기분이 참 좋은데 이건 좀 미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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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eral Library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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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판? 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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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eral Library 입구에 가 보면 언제부터 이랬었는지 기억은 안나지만 항상 작품(?)

을 전시한다. 이번은 theme 이 뭔지...

가끔은 눈을 즐겁게 해 줄 정도로 센스있는 작품이 나오지만, 이내 다음 작품땜에 철거되어

가슴아프게 하는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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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야경. '뭔가 심각하게 아니다' 라는 느낌이 팍팍 꽂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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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오늘 점심시간. 조금이나마 더 짜투리 시간을 내서 사진을 찍어보고자 하는 나의

가상한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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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먹고 항상 몰래 뭔가를 하는 곳. 지저분한 뭔가가 아니라 숨어서 하는 무언가 이다! 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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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삐딱한 구도가 참 편하고 재미있고 맘에 든다. 근데 계속 찍다보면, 그 삐딱선 구도의

정석? 이라는 것이 나를 절망하게 한다. 언제나 최고의 화각, 최고의 각도가 있는 법.

그걸 어기니까 사진이 이상해 지는거야 재.현.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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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퇴근하고 나서 Auckland Arts Museum 앞에서... 사실 오늘 집에 들어오고 싶은 맘이

아니었는데... 너무 힘들고 지치고 해서 그냥 들어왔다. 요즘은 이래저래 힘들고 스트레스

쌓이게 하는 것들이 많아. 이 물처럼 다 흘러가 버렸으면..다 흘려 버리고 툭툭 털어 버렸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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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mal program | Spot | 1/15sec | f2.8 | ISO-250 | No Flash

하노버 빌딩.... 쩝... 저런데는 연봉 얼마나 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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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ual | Spot | 1sec | f6.7 | ISO-250 | No Flash
말도 안되는 1초 노출의 결과. 촛점꽝 노출꽝 게다가 손저림까지...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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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mal program | Spot | 1/2sec | f2.8 | ISO-250 | No Flash
공중전화 안쓴지 참 오래됐다. 예전에는 꽤 썼었는데.. 한동안 카드도 모았었다.

이제는 어디 있는지도 모르는 옛날의 추억...



All photographs by aikoman with Contax TVS Digital, Vario Sonnar T* 28-105mm (35mm equiv) f2.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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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 제대로 찍기...

2007/04/08 18:09 from Story/Snap!

카메라 도난 당하고 사진 거의 못찍고 있어서 지금은 거의 폐인 상태다...

남들이 보기에 지금의 나는 취직도 하고 돈도 벌고 데이트도 하고 거의 기분 최고

상태이겠지만,,, 사진을 찍던 사진쟁이로서는 제대로 된 카메라 한대 없다는게

거의 암울한 감옥에 있다던가, 아니면 무인도에 친구하나 없이 떨어져 있는거와

같은 기분일 것이다...

카메라를 도난 당한지 거의 2주 밖에 안되었지만, 기분은 거의 1년 이상 지난거

같아 초조해지고 불안해 진다...

돈을 모아 디카라도 하나 사야겠다고 맘 먹었지만, 막상 일을 하고 보니 그런 돈이

생겨나기가 쉽지 않다는 걸 알게 된다... 2주에 한번씩 들어오는 돈을 카메라에

올인 하려고 생각하니 아깝다는 생각도 든다...

한동안 거의 잊고 지내던 폰카 라는 것이 생각나서 요즘 좀 찍었다... 많이 찍은건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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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 보니 카메라가 있던 시절에도 폰카를 쓰긴 썼다...
필름이 아까울때,,, 그냥 기분 날때...
이건 내가 아직 백수였던 시절에, 공사판을 뒹굴다가 찍은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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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자리에서 180도만 돌아서 한컷 더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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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취직하기 얼마 전 일본에 사는, 서로 메일 주고받는 친구에게 이곳의 우울한 겨울날씨를 보여 주려고 찍었던 거다...근데 차마 못보내 줬다... 그쪽은 폰카도 좋더라... 사진도 잘 나오고,,, 에잇! 뉴질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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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바로 얼마전 사진이다... 금요일날... Easter Friday 라서 회사도 쉬고 해서 나갔다가 찍었다... 찍고 바로 후회했다... 카메라 생각이 절실해져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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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바로 어제 찍은 사진... 부업으로 일주일에 한번씩 하게 된 과외 첫날...
차가 없는 관계로, 그리고 토요일이라 버스가 많이 없는 관계로 좀 빨리 나온다는게 1시간이나 일찍 가버렸다... 할거 없이 빈둥빈둥 버스 정류장에 앉아서 음료수 마시면서 찍었다... 어제 아침에는 날씨가 가관이었는데 그 다음엔 좀 좋아지는거 같더라... 어쨌든,,, 어제 난 과외한답시고 아침 일찍 나가서 집에 밤 10시에 들어가는 불상사를 겪었다... 아무것도 한게 없는데... 그냥 걷고, 집키 없어서 기다리고... 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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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몰랐는데 문득 시간 죽이기 하다 보니까 보이더라... '널 지켜 보고 있다. 때리거나 부수면 깜빵 갈수도 있으니 조심해라...' 뭐, 이런식의 내용...
알았어... 안때려. 안부숴. 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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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외가 끝나고 삽질하며 걸어다니다가 결국 앉아서 쉼... 괜히 삘 받아서 찍었다... 나는 하늘이랑 나무랑 찍는게 느무느무 좋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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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번에는 꽤 오래된거. 언제 찍었더라...ㅡㅡ;;;
어쨌든, 아부지 골프 치러 가신다고 할때 따라가 찍었던 거다. 그때 필름이 똑 떨어져 버려서 어쩔수 없이 폰카로 찍었었는데... 아까우이...

그나마 하나 건진 필름 카메라를 여기에 소개하겠습니다. ㅜㅜ
처음에 나에게 엄청난 사랑을 받아오다가 이런저런 엄청난 녀석들에게 치여
천대를 받아오던 녀석... 브랜드로 봐서는 엄청난데 그냥 그런 카메라...
Zeiss Ikon Contina IIa 52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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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http://bentzen.net/0094.html

왜 내 카메라를 직접 안 올렸냐 하면,, 전에 찍어놨던 사진이 어딨는지 몰라서..
그리고 지금 내가 디카가 없어서...
사진에 나와 있는 녀석이랑 생김새는 거의 같다. 약간의 minor 한 차이점 빼고는..
스펙은...

point & shoot camera
45mm f3.5 Novar-Anastigmar lens (f3.5~22)
Prontor-SVS leaf shutter (speed 300th~1sec, B shutter)


할 말 다했다... 플레쉬 싱크 되지만 케이블이 있어야 되고, 거리계가 없기 떄문에
100% 거리 짐작으로 찍어야 된다. 대낮에는 문제가 안되겠지만, 밤에는 어쩌라고.
결국, 날씨 좋은날, 또는 별도의 rangefinder 를 사서 거리 계산을 해야 한다는
얘기다... 내가 짐작으로 쫌 찍기는 하지만, SLR이나 이중 합치식 카메라처럼 완전 칼날촛점은 불가능하다... 렌즈도 광각이면 어려움이 적겠지만 보시다시피
완전 기본각이다. 쳇....

그래도 없는거 보다 나아서 요즘 울며 겨자먹기로 갖고 다닌다...ㅠ.ㅠ

여러분... 나 졸업식 5월 3일날 해요~
그리고 취직도 했는데...

선물은 좋은 카메라로... (중고도 괜찮아요~~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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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12시경에 집앞에 세워뒀던 차가 오늘 아침에 깜쪽같이 없어져 버렸다.

차야 뭐, 상태도 약간 메롱했고 여기저기 박은곳도 많아서 차라리 보험금 타서 다시 사면 된다지만...

그안에 있던 내 전재산. 내 오른팔이자 내 눈이자 내 감성이었던 금쪽 같던 카메라들....

몽땅 다 날라가 버렸다.

거의 어림잡아 NZ$5000... 한국돈으로 300만원이 훨 넘는 돈이 하룻밤새에 그렇게 날라가 버렸다.

뭐,, 카메라를 차 안에 넣어 둔게 잘못이긴 하지만, 분명히 안보이게 트렁크에 넣었고, 차도 바로 집 앞에

있었고, 무엇보다 우리차를 통채로 끌고 가 버릴줄은 몰랐단 것이다.

처음에는 무심결에 '토우 해 가 버린거 아냐?' 하고 막 화내고 있었는데 경찰서에 전화해 보니까 그런게

아니었다. 젠장.....ㅠ.ㅠ

이제 난 제대로 그.지. 돼버렸다. 그나마 여기저기서 꽁쳐놓은 비상금을 담은 지갑까지 카메라 가방안에

있었다니!!! 그날 피곤해서 그냥 집에 들어가 버린게 화근이었다...

카메라라도 꺼내 놓을걸...

카메라라도 꺼내 놓을걸...



잃어버린 카메라들...

CONTAX G1 RF BODY
Carl Zeiss G50 f2.0 Planar T*
Canon A1 SLR BODY
Canon FT SLR BODY
Canon FD28 f2.8
Canon nFD50 f1.4
Canon nFD50 f1.8
Canon FD135 f3.5
Canon FD200 f2.8
Canon Motordrive MA
Canon Speedlite 199A with wide angle converter
Fujifilm Finefix S20pro (digital) with 1GB CF memory
Kyocera Yashica T5 (Carl Zeiss Tessa 35mm f3,5 T*)
Konica Minolta Lexio (28-70mm)
Various filters (55mm, 52mm, 76mm, 67mm, 46mm) - U.V., Red, 1A, 1B, CPL.......


찾을 수만 있다면...
그나저나 오클랜드 참 무서워졌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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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길에서...

2007/01/30 19:55 from Story/Today...
오늘 저녁 8시 조금 넘어서 산책을 나섰다.

요즘은 이 시간대에 나가는 것이 참 즐겁다. 여름 이라서 해가 지는 시간이 늦고, 하늘 색이 아주

진하고 맑은 편이라서 노을을 보는 재미가 있다고 해야 할까?

그런데 오늘은 조금 늦게 나간듯 싶다. 생각보다 노출이 모자라서 흔들린 사진이 많았다.

오랜만에 후지 S20pro 를 메인으로 삼고 보조로 콘탁스를 양 어깨에 매고 나섰는데...

한시간 반 정도 산책을 해서 기분은 좋았지만 사진은 많이 건지지 못해서 좀 아쉬웠다...

밤에는 꼭 삼각대를!!

잘 보이지는 않지만 달이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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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rture priority | Multi-Segment | 63/100sec | f11 | ISO-200 | Compulsory F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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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rture priority | Multi-Segment | 12/100sec | f3.2 | ISO-200 | Compulsory Flash
디카로 고양이 찍기가 이렇게 힘든 줄 몰랐다... 물론 어두워서 반응이 느려진 탓도 있겠지만...

'뷰 파인더 안보고 그냥 찍는게 더 나았을 텐데...' 라는 생각이 들 정도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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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rture priority | Multi-Segment | 43/100sec | f2.8 | ISO-200 | Compulsory F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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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rture priority | Multi-Segment | 43/100sec | f4.5 | ISO-200 | Compulsory Flash
Monkey hill 이라는 데다. 왜 Monkey hill 일까?? 옆에 팻말에 써 있었지만 귀찮아서 그냥 지나쳤다.

집이랑 가까운데,,, 나중에 궁금하면 가서 보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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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ual | Multi-Segment | 1/4sec | f4.5 | ISO-200 | No F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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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ual | Multi-Segment | 4/10sec | f4.5 | ISO-200 | No F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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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ual | Multi-Segment | 4/10sec | f4.5 | ISO-200 | No Flash

이 길을 쭉 따라서 기찻길 까지 도달했다.

여기로 연결 되었는지 꿈에도 몰랐다.


기찻길을 찍고 싶었다. 때마침 기차가 지나갔다. 그래서 찍었다.

이거 찍고 나서 콘탁스로 바꾸고 나서 가려고 하는데 왠지 한번 더 찍고 싶었다. 그래서 기찻길을

찍고 있는데 또다시 기차가 오는게 아닌가!!!

보기힘든 기차 필름이랑 디지털이랑 두번이나 찍었다 헤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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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rture priority | Multi-Segment | 23/100sec | f4.5 | ISO-200 | No F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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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rture priority | Multi-Segment | 15/100sec | f4.5 | ISO-200 | No Flash

점점 해가 지기 시작해서 어둑어둑해 졌다. '슬슬 집에 가야하나..' 라고 생각 든 때였다.



번뜩 생긴 실험정신으로 저속 셔터에 플래쉬 터트리면서 카메라를 위로 패닝 시켰다.

가까운건 플래쉬 때문에 그대로 정지 상태이지만 멀리있는건 플래쉬의 빛이 닿지 않아서

잔상이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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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rture priority | Multi-Segment | 77/100sec | f2.8 | ISO-200 | No F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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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rture priority | Multi-Segment | 1/2sec | f2.8 | ISO-200 | No Flash

너무 그림같이 나온거 같기도 하지만 후지만의 색감이 돋보인다고 느끼게 만드는 사진인거 같다

후지크롬 모드로 찍어서 그런가? 슬라이드 필름 느낌~


그리고 내 그림자 셀프... 근데 어두워서 촛점이....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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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rture priority | Multi-Segment | 48/100sec | f2.8 | ISO-200 | No F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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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rture priority | Multi-Segment | 32/100sec | f2.8 | ISO-200 | No F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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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ual | Multi-Segment | 1/4sec | f2.8 | ISO-200 | No Flash

공사판 타워 크레인과 그 옆에 또다시 기찻길... 방향치가 이렇게 돌아다니니까 머릿속이

마구 혼미해져 버린다... 버럭! 왜 기찻길은 똑바로 안만드는거얏! 헷갈리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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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rture priority | Multi-Segment | 1/3sec | f2.8 | ISO-1600 | No F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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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ual | Multi-Segment | 1/125sec | f11 | ISO-200 | No Flash
마지막으로 우리집 거의 다 와서 한컷, 그리고 오늘 달도 한번 찍어주고...

이렇게 산책이 끝났다.

그리고 오늘도 무사히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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