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07/12/27 오랜만에 또 출근하고.... (2)
  2. 2007/08/02 Kodak Retina IIc with Schneider-Kreuznach Retina-Xenon C 2.8/50 (10)
  3. 2007/04/14 카메라다~~~ >_< (4)

느끼는게 있다면 역시 은행원들은 고달프다는 것...

다른 회사들은 1월 중순까지 쉬는데도 있고 한꺼번에 같이 놀러 나가기도 하는데 은행원들은 그렇게 놀러 나가기 힘들다....

몇박으로 놀러 가서 놀고 싶기도 했는데 (일하면서 제일 하고 싶었던.....게 바로 직원들끼리 휴가중에 같이 노는 거였다)

근데 이게 뭐야... 어정쩡하게 출근하고 (오늘 내일 출근으로 또 나는 담주 목요일까지 쉰다)

다음주에 금요일 하루 출근하고 또 토요일 일요일 쉬고...

다담주에는 죽어날 듯 싶다..ㅡㅡ;;;

고객 여러분들! 은행 업무 보실 게 있다면 평소에 보시는 습관이 중요해요. 연휴 전후로 오면 사람도 많고 기다리니까 짜증나고 직원들도 능률 안오르구요... (라고 말해도 벌써 나부터 연휴 전후로 일처리 많이 한다....)

오늘은 퇴근해서 어머니 친구분 조카 유학생 보험 서류 가져다 드렸다. 은행에서 취급 안하는 상품이지만 어머니 친구분이시기도 하고 고객분이시기도 해서 보험회사에 전화해서 작성할 폼이랑 약관 등등 받았고, 친절하게 (?) 교육까지 받았다...ㅡㅡ;;;; 완전 다른회사에 스파이질 하는 기분...

어쨌든, 새해에 해 먹을 떡국 재료를 대충 사고 친한 동생녀석 취업 준비한다고 차로 여기저기 돌아다녀 달라고 했다. 여기저기 들쑤시면서 조그마한 회사까지 다 둘러보고 헤어지기 전에 트리플 치즈버거 한개씩 먹고 집에 돌아왔다.

인터넷 뱅킹을 확인해 보니 옥션에서 팔렸던 물건들 중 입금이 확인 안되었던게 전부 들어왔다. 그중에 세개는 내일 바로 보내야 하고, 나머지 하나는 휴가 끝난담에 연락 주면 그때 보내 달란다. 어쨌든 카메라, 렌즈 및 이거저거 7개 올린 거 중에서 5개가 팔려 나갔다. 남은 두개는 24미리 비비타 렌즈 (니콘) 그리고 짜이스 이콘 콘티나... 24미리는 좀 쓴다고 쳐도 짜이스 이콘은 안쓴지 오래되었다. 상태는 아주 좋아서 장식용으로 둘까.... 싶기도 하고....

떠나 보내는 녀석들 마지막으로 한번씩 만져 주면서 옥션에 올렸던 사진들 올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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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rture priority | 3/100sec | f4 | ISO-200 | No F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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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운의 F4. 여행때 같이 해서 남겨 둘까 했지만 역시 가벼운 F80D 가 더 땡겼다. 하지만 벌써부터 연사할때의 셔터소리가 그리워진다. 나중에 여유가 생기면 다시 살듯한 녀석... 시리얼 넘버로 봤을 때 94년 모델이다. 겉모습은 그렇지만 성능은 아주 쌩쌩하고 분리식의 펜타프리즘은 아주 깨끗했다. 망가진 Nikon FM 을 고쳐 볼까 하는데 펜타 프리즘쪽 문제로 무한대 촛점이 어긋나는 현상에 대해 알고 계신 분 있으시면 kimjh831004@gmail.com 으로 이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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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rture priority | 1/100sec | f4 | ISO-200 | No Flash
정말이지 여태까지 쓰면서 플라나 45미리 G 마운트 이후로 최고라고 생각했던 렌즈...
상태도 완전히 극상이어서 정말 팔기 아까웠던 렌즈이다. 하지만 값 잘 쳐서 팔았으니...
옥션사진은 처음으로 좋은 렌즈로 찍어봤다.... 85미리 렌즈 + D70s (내가 보기에는 렌즈 덕에 사진빨로 더 잘 팔린 기분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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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싸게 내놨는데 안팔린 비비타 24미리 렌즈. 생긴건 저래도 낮에 조리개 좀 조이고 찍으면 강한 콘트라스트와 색감을 낸다. 사실 나에게 왜곡은 너무 심하지만 않으면 별 상관이 없다. 너무 빳빳한 선을 보면 사진같은 느낌이 안든다. 짜이스 T* 렌즈로 찍은 사진은 제외하고... 짜이스 렌즈는 정말이지....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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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폿메터... 첨엔 많이 썼는데 역시나 크기가 커서 그런지 별로 안가지고 다니게 되더라... 그래도 측광노출은 기가 막히게 잡혔는데... 한 두세달 기다렸다가 세코닉 L308s 사려고 한다. 작고 나름 정확하고... 성능에 비해 싸고.... 스냅에는 역시 작은게 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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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이스 예나 테사 50미리 2.8렌즈. (EXA 마운트). 한번 꼭 써보려고 거의 2년간 만지작 거리고만 있었던 렌즈다. 물론 T* 코팅은 없다. 이걸로 나와 EXA 계열의 카메라의 인연은 멀어져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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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mron 2x converter for Canon FD. 맞다. 캐논 옛날 수동렌즈 마운트다. 지금의 에오스 버전은 쓸 수 없다. 200미리 2.8 렌즈에 이녀석 끼워서 달을 찍었었는데 그 사진은 내 핸드폰 배경으로 했을 정도로 맘에 드는 사진을 찍었다. 200미리 렌즈도 좋은거였지만 이녀석... 은근히 쓸만했다. 볼때마다 도난당한 캐논이들이 생각나서 가슴아팠지만,,, 이걸로 캐논과의 인연도 끝인가?? EOS 3 를 구하고 싶지만 L 렌즈의 뽐뿌 땜에.... 왜 렌즈에 빨간색을 넣어서 내 맘을 이렇게 설레게 하는거나구!!! (나는 빨간색을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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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중 팔지 못했던 2개 물건중 또다른 하나... 짜이스 이콘 콘티나...
이녀석을 구할때는 정말 힘들었다 (흔한 카메라인데도 구하려고 하니 힘들었다)
근데 팔려고 하니까 또 안팔린다. 옥션에 총 3번은 올린거 같다. 그 중 두번째에는 팔릴때까지 올려보자 해서 계속 올린게 또 3~4번... 그러니까 총 6~7번을 팔려고 시도 한 거 같다.
이젠 완전 포기상태. 알았어 알았어.... 안버릴 테니까 걱정 말라구.... 나름 독일 태생이잖아?
딴건 일제가 좋지만 카메라는 독일제가 제일 좋다. 아,,, 차도 독일제가 좋다.. 경제적 으로 바쳐주기만 한다면 카메라는 무조건 짜이스, 자동차는 무조건 BMW 나 Volkswagen, 또는 Benz를 택할 거 같다....ㅡㅡ;;;

에휴.... 이젠 자야지,,,, 낼 또 출근해야 하는구나   ㅠ .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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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찾고 찾아다니던 녀석을 손에 넣었다!!

급한 마음에 비 오는 밤 차를 끌고 나가 바로 픽업 해 버렸다. ㅎㅎㅎ

원래 주인은 연세 많으신 유러피언 할아버지...

꽤 많이 쓰셨다고 했는데 상태가 정말 좋았다.

카메라를 좋아하시고 지금은 눈이 안좋으신데다가 편리한 디카를 선호하신다면서 자신의

니콘을 자랑한다. ㅡㅡ;; 그래서 나는 콘탁스를 얘기해 줬다.

레티나 IIc,, 기본적으로 IIIc 의 모체라고나 할까? 디자인이 똑같다. 다만 틀린게 있다면

노출계의 유무정도? 아, IIIc 는 버전이 몇개 있는걸로 알고 있는데,, 그럼 IIIc 초기형이랑 같겠다.

레티나 시리즈는 셀레늄 전지를 써서 지금 제대로 동작하는게 별로 없다. 게다가 메뉴얼로

찍을땐 말 그대로 메뉴얼로 찍어 버리는 성격이라... (Av 모드도 즐겨 쓰지만 수동 노출을 쓸 땐

노출게 별로 안믿는 편이다. 참고하는 정도) IIc 가 더 끌렸다.

게다가 별도로, 좋지는 않지만 노출계도 있고... 가끔 확인해 보면 되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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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에 쌓여있는 모습. 케이스는 그다지 좋은 상태라고 볼 순 없지만 그래도 상당히 깨끗한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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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의 뒷면. 이 시절 케이스는 다 이런 디자인인가? 갖고 있는 Zeiss Ikon Contina 도 디자인이 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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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 윗면을 벗겨낸 모습. 실사용으로 들고 다닐때 윗면을 집에 놓고 나오면 이래저래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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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 속에 있는 Retina 의 앞면. 이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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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흔들렸다. 귀찮아서 그냥 올림... 저 동그란 레버를 왼쪽으로 밀면 렌즈 커버가 열리면서 렌즈가 튀어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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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즈 뚜껑을 열었을 때 모습
렌즈 아랫면에 있는 조그만 lock 은 EV Value 를 맞춰 놓으면 셔터 속도와 조리개값이 동시에 움직이게 한다. 기발한 아이디어지만 난 그다지... 하지만 몇방 찍으니까 왜 이걸 만들어 놨는지 알거 같다. 은근히 편한 구석도 있다.
왼쪽에 보이는건 플래시 싱크 플러그와 플래시 모드설정 레버. 이런거 한번도 안써봐서 모르겠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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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즈를 이쁘게 찍어 보려고 노력한 구도... 나름 색은 나온거 같다. 빨간 C 가 Zeiss 의 T* 를 연상시킨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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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 파인더와 레인지 파인더. 그렇다!! 거리계 연동 파인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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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들 말하는 군함부 모습. 난 그냥 윗뚜껑이라고...^^;;;
동그란건 필름 모드 설정하는거. 딴게 아니라 그냥 표시하는거다. 전체적으로 필름 되감기 링도 겸한다.
왼쪽 앞쪽에 있는건 셔터버튼, 그 뒤에 있는건 팽이수 조절레버/셔터록이 되었을때 풀어주는 버튼-팽이수가 그 앞에 36부터 거꾸로 표시되고 1이 되면 팽이를 못감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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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면. 뷰 파인더랑 팽이수 조절하는 레버. 위에 그 버튼을 누른 상태에서 저 레버를 오른쪽으로 밀면 팽이수가 조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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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랫면. 셔터 코킹 (Shutter cocking) 레버가 밑에 있다. 왼쪽눈이 더 좋은 나로서는 정말 편하다. 바로 옆의 버튼은 필름 감을때 누르는 버튼. 그리고 런던 지하철 underground 마크같이 생긴건 화살표 방향으로 돌리면 뒷뚜껑 열리는 버튼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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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달같이 생긴걸 위 아래로 밀고 당겨서 촛점을 맞춘다. 실제로 만지기 전에는 저게 조그 다이얼 같은건줄 알았다. (Contax II 처럼) 근데 저건 그저 손잡이에 불과. 큰 링이 전체적으로 움직인다. 오히려 그게 반응이 빠르다. (나름 Contax II 도 잠깐 썼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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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에서 본 렌즈/셔터부. 가운데 버튼과 똑같은 위치의 윗면 버튼을 동시에 누르면 렌즈가 들어간다. 촛점을 무한대로 돌려 놓지 않음 안눌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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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면에서 봤을때의 렌즈 집어넣는 스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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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 진짜 이쁜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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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지 파인더 창을 찍으려고 했는데 생각만큼 잘 안찍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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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다시 찍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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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파인더 내부모습. Contax TVS D 는 접사가 약하다. 그래서 이정도까지밖에....
파인더 가운데 마름모꼴 그림이 레인지 파인더 연동되는 거다. 저 부분의 화면이 둘에서 하나로 합쳐지면 촛점이 맞는것. 전체적으로 파인더는 누런 빛을 띄고 있다. 화각 표시도 되어 있지만 난 모르겠다. 촛점 맟추고 대강 구도 잡아서 나중에 크롭 해야지 뭐...


크기가 작다고 여기저기서 본게 많은데 실제로 보니 정말 작은 편이었다.
Leica M3 살라고 매장가서 봤을때 그 크기와 무게땜에 정말 실망했었는데 이건 괜찮았다. 이중합치식 파인더에 렌즈 교환식에 라이카에 안딸리고 또 작기까지.... 오래오래 사랑해줘야겠다. 예전 카메라들처럼 (콘탁스 캐논...) 도난당하지도 말아야겠다...
그리고.... 절대로 안팔거다!!!! >_<

All photographs by aikoman with Contax TVS Digital, Vario Sonnar T* 28-105mm (35mm equiv) f2.8~4.8

Photographed in my room with original Kauri wooden flppr and table stand (a.k.a Aikoman stu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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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다~~~ >_<

2007/04/14 10:26 from Story/Today...
하나 질러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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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olta XG-1 + 45mm f2 pancake lens.

아직 소포는 못 받았지만 이걸로 그나마 사진을 찍을 수 있다는 생각에 마구마구 기대가 된다.
사실 바디는 그냥 그럭저럭 쓸만 하겠다 싶었고, 렌즈가 막 땡겨서 질렀다.
렌즈가 아주아주 얇다. 들고 뛰면서 찍기에 아주 적합할 듯...
원래 prime lens 라고 한다면 역시 필름의 대각선 길이와 focal length 가 비슷한 렌즈를 보고 일컷는 말이다

35mm 필름의 대각선 길이는 약 43.27mm. 대중적으로 많이들 쓰는 prime lens 는 50mm. 이것보다 더 prime
에 가까운게 바로 이 45mm 렌즈이다 . 더 잘나오고 이런건 모르겠지만, 무게가 무지 가벼워지고 또 작아지는 장점이 있다. 그래서 쓴다...

어쨌든... 돈벌어서 또 한동안 필름에만 투자 하게 생겼다. ^_____________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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