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The domain 에 있는 박물관을 찾았다.
마침 이번 여름방학 기간동안 Auckland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한다고 해서 느지막한 시간에 잠시 다녀왔다.
약 30분 가량 돌아 본 뒤에 나와서, 앞에 펼쳐져 있는 풍경을 보며 이야기를 나누고,,
가지고 있던 폴라로이드 사진기로 오랜만의 맑은 날을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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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중 오후에 다녀온 도메인,
이국적인 나무와 파란 하늘, 그리고 구름의 나라라고 불리게 할 만한 구름이 넓게 퍼지고 있었다.
아직은 쌀쌀한 바람이지만 영락없는 여름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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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데없이 사진 찍으러 나가자는 동생의 권유로 아침 11시부터 사진기를 챙겨들고 북쪽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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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ji F20 photo by Sunjae




Orewa Bea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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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ax N1, Vario Sonnar 24-85/3.5-4.5, Fuji Reala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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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ax N1, Vario Sonnar 24-85/3.5-4.5, Fuji Reala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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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ax N1, Vario Sonnar 24-85/3.5-4.5, Fuji Reala 100



북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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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ax N1, Vario Sonnar 24-85/3.5-4.5, Fuji Reala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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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ax N1, Vario Sonnar 24-85/3.5-4.5, Fuji Reala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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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ax N1, Vario Sonnar 24-85/3.5-4.5, Fuji Reala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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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ax N1, Vario Sonnar 24-85/3.5-4.5, Fuji Reala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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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ax N1, Vario Sonnar 24-85/3.5-4.5, Fuji Reala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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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ax N1, Vario Sonnar 24-85/3.5-4.5, Fuji Reala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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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ax N1, Vario Sonnar 24-85/3.5-4.5, Fuji Reala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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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ax N1, Vario Sonnar 24-85/3.5-4.5, Fuji Reala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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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ax N1, Vario Sonnar 24-85/3.5-4.5, Fuji Reala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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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ax N1, Vario Sonnar 24-85/3.5-4.5, Fuji Reala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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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ax N1, Vario Sonnar 24-85/3.5-4.5, Fuji Reala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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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ax N1, Vario Sonnar 24-85/3.5-4.5, Fuji Reala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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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ax N1, Vario Sonnar 24-85/3.5-4.5, Fuji Reala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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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ax N1, Vario Sonnar 24-85/3.5-4.5, Fuji Reala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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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ax N1, Vario Sonnar 24-85/3.5-4.5, Fuji Reala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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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ax N1, Vario Sonnar 24-85/3.5-4.5, Fuji Reala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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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ax N1, Vario Sonnar 24-85/3.5-4.5, Fuji Reala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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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ax N1, Vario Sonnar 24-85/3.5-4.5, Fuji Reala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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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ax N1, Vario Sonnar 24-85/3.5-4.5, Fuji Reala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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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ax N1, Vario Sonnar 24-85/3.5-4.5, Fuji Reala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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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ax N1, Vario Sonnar 24-85/3.5-4.5, Fuji Reala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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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ax N1, Vario Sonnar 24-85/3.5-4.5, Fuji Reala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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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kapuna beach...

2008/09/09 20:58 from Story/Snap!
네가 출국하던 그날, 야속하리만치 날씨가 좋아 울적한 마음에 사진을 찍으러 갔다.
바로 전날 저녁 이곳을 같이 거닐며, 너는 바닷물 위에서 찰방찰방 발로 물장난을 치고, 해변을 나란히 걸으며 같은 곳을 바라보고 있었다.

날씨가 좋으면 다시 한번 같이 걸으리라,,, 같이 바닷물에 발을 담그고 다시 같은 곳을 바라보고, 둘만의 이야기를 나누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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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ax N1, Vario Sonnar 24-85/3.5-4.5, Fuji Reala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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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ax N1, Vario Sonnar 24-85/3.5-4.5, Fuji Reala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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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ax N1, Vario Sonnar 24-85/3.5-4.5, Fuji Reala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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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ji F20, photo by Sunj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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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ji F20, photo by Sunj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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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ax N1, Vario Sonnar 24-85/3.5-4.5, Fuji Reala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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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ax N1, Vario Sonnar 24-85/3.5-4.5, Fuji Reala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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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ax N1, Vario Sonnar 24-85/3.5-4.5, Fuji Reala 100


밑에는 Toi Toi Place 근처에 호수. 바람이 무척 차가워서 그리 오래 있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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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ax N1, Vario Sonnar 24-85/3.5-4.5, Fuji Reala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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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ax N1, Vario Sonnar 24-85/3.5-4.5, Fuji Reala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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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 못할 그날....

2008/09/09 20:43 from Story/Snap!
잊지 못할 그날....
너와의 추억...

그날의 화재 목격과, 최고의 설렘을 내게 안겨 주었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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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ax N1, Vario Sonnar 24-85/3.5-4.5 Venus 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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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ax N1, Vario Sonnar 24-85/3.5-4.5 Venus 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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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ax N1, Vario Sonnar 24-85/3.5-4.5 Venus 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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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ax N1, Vario Sonnar 24-85/3.5-4.5 Venus 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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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ax N1, Vario Sonnar 24-85/3.5-4.5 Venus 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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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ax N1, Vario Sonnar 24-85/3.5-4.5 Venus 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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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ax N1, Vario Sonnar 24-85/3.5-4.5 Venus 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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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ax N1, Vario Sonnar 24-85/3.5-4.5 Venus 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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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ax N1, Vario Sonnar 24-85/3.5-4.5 Venus 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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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ax N1, Vario Sonnar 24-85/3.5-4.5 Venus 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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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ax N1, Vario Sonnar 24-85/3.5-4.5 Venus 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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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ax N1, Vario Sonnar 24-85/3.5-4.5 Venus 800


이날 화재를 목격하고 너에게 전화를 걸면서 너의 집으로 뛰어 갔었다.
만날 채비를 마치고 나온 너는 매케한 냄새가 난다고 했고 나는 화재가 났다고 얘기했다.
그리 큰 화재는 아니었지만 사람들도 한군데 많이 모이고... 화재가 나서 피해를 입은 사람들에게는 미안했지만, 신기한 이 모습을 너에게 보여주고 싶었다.

이날 밤 나는 너의 입술에 첫 키스를 했고, 그렇게 우리는 시작했다. 아니, 시작은 이미 한 상태였다. 다만, 이날이 우리에게 기념이 될 만한, 그런 중요한 날이 되었다는 것이다.
도심가에서의 화재, 그리고 너와의 키스,, 평생 잊지 못할 그런 추억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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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ckland CBD

2008/07/24 20:16 from Story/Sn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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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의 상큼한 점심날
강한 햇살과 이국적인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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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딩 사이사이로 내려오는 순광,
온세상을 부드럽게 만드는 따스한 빛
나른한 오후를 만끽하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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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기분좋은 신호.
앞으로 달려 나갈께 파란불
이젠 잠시 쉬어가 빨간불
변덕스런 내 마음 같지만,
그래도 항상 보면 좋은걸....



Photo by aikoman
Contax N1
Vario Sonnar
Fujifilm Reala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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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Domain, Auckland.
Fuji 400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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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Domain, Auckland.
Fuji 400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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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aduct Harbour, Auckland.
Fuji 400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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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y Centre, Auckland.
Fuji 400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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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akei, Auckland.
Fuji 400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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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kapuna, Auckland.
Agfa HDC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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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kapuna, Auckland.
Agfa HDC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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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Domain, Auckland.
Agfa HDC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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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Domain, Auckland.
Agfa HDC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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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Domain, Auckland.
Agfa HDC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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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Domain, Auckland.
Agfa HDC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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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Domain, Auckland.
Agfa HDC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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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Domain, Auckland.
Agfa HDC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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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팔아버려 남아있지 않는 니콘.
쓰면서 아쉬웠던 것이라고는 예전의 Ai 렌즈를 지원 안한다는거...
하지만 결과물에는 항상 만족했던 그런 렌즈들...
그래서 아직도 FM이랑 35/2.0을 갖고 있는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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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과장님 + 민지.
Queen Street, Auckland CB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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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지.
Queen Street, Auckland CB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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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ch 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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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

2008/04/19 16:18 from Story/Snap!
지금은 우리 집에서 하숙을 하고있는,,,,
참 오랫동안 내 후배를 해 준 녀석.
고등학교 대학교 후배.

날씬하고(?) 착하고 순수하고....
그래서 가끔 답답하기도 하지만,

언제나, 어떤 얘기든 들어주는
약간은 이상할 정도로 까탈스런 나를 이해해 주는
그런 녀석....

고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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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Canon EOS 3와 Contax N1의 비교.

크기면에서는 N1이 두께가 두꺼운거 같고, 높이는 EOS 3가 더 높은거 같다.
둘 다 크고 무거운건 같지만, N1이 상대적으로 가볍게 느껴지는 건 렌즈 때문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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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AX N1 + N24-85 Vario Sonnar T* (Left) and Canon EOS 3 + EF20-35L (R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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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mal program | 7/100sec | f2.8 | ISO-400 | No Flash
이녀석은 말이 많은 놈이다.
옥션에서 000불에 낙찰 되어서 직접 받으러 갔다가 (자세한 내용 생략) AF 가 작동을 안해서 거의 반값에 가져오다 시피 했다. 가지고 올때 딸려왔던 올림푸스 뮤2 (35미리 2.8 단렌즈를 갖고 있는 아주 작은 똑딱이)와 올림푸스 OM30 + 50mm 1.8도 사용하기 괜찮은 거 같아서 정말 밑져야 본전이다 이런 식이었다.

어제 퇴근하고 집에서 렌즈를 완전분해, 그리고 기름때 제거와 재조립 등을 거쳐 이제는 쌩쌩한 AF를 되찾은 녀석...

AF를 그렇게 까지 뜯어본 적은 처음이었다. 그만큼 뜯을 때 부담이 적다 (짜이스 렌즈라는 압박감을 빼면) 뜯어보면 왜 이렌즈에 먼지가 많이 들어가는 구조라고 사람들이 얘기하는지 절실히 느끼게 된다.

거리 정보창 (아래쪽 사진 참고)에 막혀있는 거도 없는 데다가, 렌즈군 자체가 다른것들 처럼 완전히 밀봉되 있는게 아니라 중간에 움직이는 메카니즘 이외에 뻥 뚫려 있다는 것...
사진은 그때 당시 뜯느라 너무 열중해서 없다. (나중에 클리닝 한번 더 하게 되면 그때 찍어 올려야겠다)

한가지 뜯으면서 고생한 점은 렌즈 마운트 부분에 회롤부분이 어정쩡한 길이여서 끊어질까봐 조마조마 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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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에비해 캐논은 먼지가 잘 안들어가게 생겼다. 실제로 먼지 쬐그만거 몇개 이외에는 별다른 게 없다. (1세대 EF L렌즈라 약간의 먼지는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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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mal program | 5/100sec | f2.8 | ISO-400 | No Flash
콘탁스 후드의 모습. 캐논과 비교해 훨씬 큰 렌즈구경에도 불구하고 더 어두운 밝기...
하지만 그만큼 화질에서 보장받는다니 믿어보자! T* 렌즈코팅은 단연 최고의 신뢰성을 자랑한다. (그래서 내 블로그 이름도 T* 스토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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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은 빨간 테두리와 Luxury 의 L 자가 안정감을 준다. 두 렌즈 다 나에게는 최고의 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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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1의 플래쉬 동조접점. 캐논이랑 비슷하나 맨 뒤의 두개 접점이 약간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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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의 플래쉬 접점. 옆에 동그란 스위치는 Eye control system 이다.
처음에는 AF포인트가 많은 가운데 Eye focus 하려니 익숙치 않았지만 (EOS 50E 쓸때는 AF점이 몇개 없어서 그리 힘들지 않았다) 이게 계속 calibration 하면서 데이터를 축적해 점점 정확해진다. 자주는 안쓰지만 가끔 순간적으로 켜놓고 쓸 때 만족감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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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mal program | 17/100sec | f2.8 | ISO-400 | No Flash
뒷모습. 캐논은 그리 별다른 버튼이 없고 (Left) 콘탁스는 중요한 셋팅이 몇개 있다.
벌브샷 때의 EOS 3는 파인더 셔터가 없어서 별도의 커버를 끼워야 하고 N1은 셔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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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1의 그립부분. 고무 재질의 밋밋한 느낌. 개폐 레버는 배터리를 갈아 끼울때를 위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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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의 그립. 캐논은 거의 다 이런 재질인거 같다.... 안미끄럽고 좋지만 약간 거칠고 손에 안달라 붙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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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말한 문제의 거리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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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에 비해 캐논의 거리 정보창. 딱 막혀 있어서 별 걱정이 안된다.



각자 장단점이 있지만 누가 뭐라고 해도 세계에서 제일가는 바디, 렌즈 중 하나씩이다.
이러고 사진 못찍으면 내 실력 문제지....


<< PHOTO BY AIKOMAN, FUJIFILM F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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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카 미니룩스와 콘탁스 G1 사진을 찍어 보았다.

<< PHOTO BY AIKOMAN, FUJIFILM F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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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페인 색의 라이카 바디.
개인적으로 똑딱이는 검은색 이외의 것을 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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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라이카 엠블렘.
내마음을 사로잡는 또다른 빨간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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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즈는 라이카 주마릿 40미리 F2.4이다.
현행하는 M 마운트 주마릿 렌즈와 같거나 거의 비슷한 성능을 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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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ICA minilu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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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터, 정보표시창, 촛점 다이얼, 조리개 다이얼 겸 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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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드전환 버튼, EV모드버튼 그리고 셀프타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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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 스트랩 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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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탁스 G1과의 크기 비교.
확실히 똑딱이에 비해 크고 G1 에 비해 작은...
어정쩡한 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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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Pentax ME Super 속사 케이스에 미니룩스를 넣어 보았다.
꽉 끼워 넣으면 그럭저럭 들어가는....
나중에 속사 케이스 만들 때 까지 임시로 이렇게 하고 다니려고 했는데...
좀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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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지 크리스마스 이후부터 계속 쭈욱 지름신의 연속인거 같다.
근 넉달동안 몇개의 카메라를 써보는건지....휴우...

이제는 나름대로 35미리 카메라의 종착역이라고 까지 다짐을 했었던 라이카에까지 손을 뻗기에 이르렀다....

옥션에서 지른 콘탁스 N1 이랑 Vario Sonnar 24-85mm 을 픽업조차 안한 상태에서 말이다.

그래서 캐논 EOS 3를 팔지 않는다면 아마 내 수중에 떨어지는 카메라는 대략:
Canon EOS 3
Contax N1
Contax G1
Leica minilux
Kodak Retina IIc
Nikon FM
Zeiss Ikon Contina IIa
그리고 또 어디 처박혀 있는 카메라가 있던 거 같은데....
아,,,, Polaroid Auto 101 (rangefinder)도 있다....ㅡㅡ;;;;

어쨌든,,, 라이카의 3, 4세대 렌즈를 별로 안좋아하는 나로서는 미니룩스의 성능이 어떠할 지 정말 궁금하기도 했다. 미니룩스 줌을 살까도 했지만 조리개 우선모드도 안되고 (나에게 조리개 우선모드가 없는 카메라는 그저 장난감일 뿐이다!!!!) 줌이라서 좀 어두운 렌즈였기에 일찌감치 포기했다. (이거에 비해 미니룩스는 정말 밝았다!)

첫번째 필름을 겨우겨우 다 쓰고 나서 급한 마음에 일하다 말고 필름을 맡겼다. 너무나 사진을 빨리 보고 싶었던 마음에 단골로 가는 시티 사진관보다 거의 5~6불이 더 비쌈에도 불구하고 사진까지 뽑아서 결과를 봤는데 아쒸...... (실제로 shit 이라고....쩝...)
사진이 왜 이러냐....

화가나서 그날 집에 돌아와 평판스캐너로 필름을 모조리 스캔했다. 필름 전용스캐너를 사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지만 나같이 가난한 자에게는 필름스캔 지원되는거 만으로도 감지덕지다.

뭐,,, 집에서 스캔한 결과물은 사진관에서 뽑아 주었던 그것과는 많이 달랐다. (역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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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샷은 학교에서 열심히 작품 만들고 있는 (?) 동생 픽업하러 갔다가 찍었다.
f2.4라는 렌즈 밝기가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알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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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시티에서 타카푸나로 다시 옮겨서 아싸 하고 사진을 찍었다. 타카푸나 지점 앞 벤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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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 차에 놓고 온게 기억나서 잠깐 주차장에 갔다가 오면서...
위에 누렇게 변한건 스캐너에 필름 홀더 끝부분이 필름을 제대로 지지해 주지 않아서 들떠서 생기는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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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카푸나 비치에서....
구름의 표현은 니콘을 썼을 때와 비슷하다고 생각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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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니콘을 한참 썼을 때 (그때는 12월 한여름이었다) 꽃들이 화개한걸 보고 다시 찍어 보려고 갔는데 날이 추워져서 꽃이 별로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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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무실... 항상 심심할때 이렇게 찍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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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체감이 기존에 쓰던 그것들과는 다른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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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방. 흔들렸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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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가까운데 있는데도 불구하고 촛점이 맞았다고 노망나는 경우가 있는거 같다.
대표적인 사진 위,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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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ica minilux + Summarit 40mm f2.4 + Fujifilm Superia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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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베네치아 마지막 포스팅이다~~~~ >_<


걸어다니느라 힘들었지만 그 당시에는 힘든줄도 몰랐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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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번 유럽여행 포스팅을한지 꼬박 한달이 되었다.
이럴려고 한건 아닌데 어쩌다 보니 시간이.....
항상 피곤하고 힘없는 일상의 연속. 그래서 또다시 그곳을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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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관을 보고난뒤 이른 점심식사. 동생의 표정과 파니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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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록달록 귀여운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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쭉~ 캐나다관이었다. 뭔놈의 독수리가 그리 많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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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로 만든 변기... 같은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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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에서 하나 찍었다. 예술이라기 보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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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뽑은지도 꽤 되었고 스캔 한지도 좀 됐고, 뭣보다 포스팅 올리려고 실컷 사진 올려놓고 글 썼는데 컴터가 에러나는 바람에 절망하고 포기했었다.

그.러.나.

오늘 또 용기를 (?) 내서 한번 더 포스팅 하기로 맘 먹고....

별볼일없는 사진들이지만 잘 봐주세요~~~~




사진 찍은지는 꽤 오래 된거 같다. Contax G1 + Carl Zeiss Planar 2/45 T* 와 Fujifilm Superia 200 으로 찍었던 거의 한 1년 반 전 사진...

원래 온도랑 시간이랑 정확하게 맞췄어야 했는데 약품물 온도도 거의 40도 정도로 하고 시간도 얼렁뚱땅 재지도 않고 해서 사진이 생각했던 거랑 좀 틀리게 나온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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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ckland un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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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front of Davis Library, LL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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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대 원태군. 지금은 변호사 연수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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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en Street, Auckland CB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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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minion Road, Mt Ed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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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ctoria Park, Auckland CB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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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을 까먹은 바닷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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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n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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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minion Road, Mt Ed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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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Tree Hi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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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 Eden Ro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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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waka Street, Mt Eden. (우리 집 앞) 위의 위 사진에 보이는 수풀같은 나무는 지금 없어지고 돌담을 쌓아 훨씬 깔끔하고 이쁘게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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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여행 포스팅이 생각외로 너무 늦어졌습니다. 죄송합니다. 꾸벅 (-.-)(_._)

동생의 치밀한 계획으로 인해 유럽여행 2주일 중 하루를 완전히 비엔날레에 빼앗기게 되었습니다. - 동생이 이걸 보면 버럭 할수도 있겠지만요... 하지만 사실 나름대로 신기하고 재미있었습니다. 정말입니다. 동생한테 당할 보복이 두려워 이런말 하는게 아니예요. ^^;;;;

동생에게 대충 설명은 들었지만 그렇게 규모가 클줄은 몰랐네요. 약간 떨어져 있는 두 곳에 각각 크게 열어놓고 하는 정도라니....우리는 하루종일 돌아다니면서 조금은 바쁘게 돌아다녔지만, 동생 친구는 이틀에 걸쳐서 구경했다고 하니....
뭐,,, 동생이 혼자 왔으면 일주일 내내 여기에만 붙어 앉아 있었을지도 모르지만 저는 가난한 베낭여행객이었답니다. 유럽에서 공부하는 동생이랑은 차원이 달랐던 거죠... ㅠ.ㅠ

그래서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동생도 약간 서둘러서 구경하는 느낌이었고, 그래서 조금은 안타까웠습니다. 확 유럽으로 이민가버려??

사진이 무진장 많네요. 우선 비엔날레 구경하면서 찍은것들만 따로 모아서 두 파트로 나눕니다.

모든 사진은 Contax TVS Digital, Kodak Retina IIc 그리고 Nikon FM 이 수고해 줬습니다.
(이때 Retina 로 찍은 흑백 필름을 완전 약발 다된 현상액으로 현상했다가 한통 고스란히 날려 먹었습니다. 아흑.ㅠ_ㅡ 그래도 아직 필름 많이 남아 있습니다. 6롤 스캔 마쳤고 한롤은 엑스레이 땜시 날린 중간 10컷 정도 이외 잘 살아있고 아직 현상안한넘 한롤 더 있으니까요. 후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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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 한지 너무 오래되어서 가물가물 하지만.... 비엔날레 가기 전에 돌아다녔던 자취입니다.. 동생이 비둘기 한꺼번에 날아가는 모습을 담고 싶다고 해서 어쩔 수 없이 기다렸던...
네,,, 저 비둘기 안조아해요 ㅠ.ㅠ 지저분하고 무섭고,,,,, 해꼬지 하면 복수까지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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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날레에 거의 다 왔습니다. 옆에 보이는 바닷가 산책로를 쭈욱~ 따라서 가다가 오른쪽으로 턴 하면 바로 나온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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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한국에 대 운하 건설 반대 어쩌고 하는거 같더군요,,, 자연적으로 있는 운하라면 상관 없겠지만 인공적으로 만들면 생태계가 파괴되고 안좋은 현상들이 일어난다죠. 하지만 운하의 나라 네덜란드는 낭만스러고 아름답기만 했답니다. (절대 대운하 건설 찬성 글은 아닙니다.)
바다위에 있는 도시,,, 도시 사이로 들어오는 바다와 그리고 그 위를 걸어갈 때는 정말 꿈이라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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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쪽에 다리는 반이 갈려서 올라간답니다. 그 뒤쪽으로는 배들이 많이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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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 드디어 비엔날레 들어왔습니다. 입구라던가 뭐 그런것들은 pass~ 사실 정신 없어서 사진 찍을 기력이 없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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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위에 있던 책을 보면 여러 사람들의 이름이라던가 나이, 또는 여러가지 신상정보가 적혀 있고 증명사진처럼 되어 있는건 사실 작가가 그린 것이랍니다. 그 그림들을 배열하여 (사람들 출신지에 맟춰서) 세계지도를 만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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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를 자세히 보면 이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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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뭘 말하고 싶은건지 잘 모르는 것이었네요... 영어로 밑에 TV 가 상영되긴 했지만 자세히 보지도 않았고 주변이 다른 소음으로 가득해서....ㅡㅡ;;;;
절대 귀찮았던거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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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깜해졌다가 확 밝아졌다가,,, 눈이 적응을 못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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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에~ 동생입니다. 똑바고 있으면 양쪽 파이프에서 공기 소리가 들리죠. 소라껍데기 귀에 얹은거랑 비슷~
나중에 오른쪽에 있는 파이프를 살짝 쳐 줬더니 동생 완전 놀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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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사람 작품인데 LP 플레이어에 수세미 (손잡이 달려있는거)를 팔(arm) 대신에 붙여서 완전히 긁더라구요,,, 그에대한 outcome 인데,,, 가까이에서 보고 놀랐습니다. 전부 BEATLES 음반이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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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그라미 하나 하나가 다 그림입니다. 뭐 별 다른건 없구요,,, 그냥 이쁘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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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거요??? 네에~ 리사이클링입니다. 와인병 뚜껑 (돌려 따는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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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에~~ 끝났습니다......
















라구 할줄 알았죠???
1관의 (사실은 2관이지만 먼저 봤기 때문에 1관이라고 합시다!!! -ㅅ-) 반도 안되는 거였어요.
여기서 방심했다가 한번 큰코 다치고 2관(사실 1관) 가서 완전 죽을 뻔했습니다.
동생이 '3~5시간 걸릴거야' 라고 했던건 완전 구라였습니다. 한 8~9시간?? 거의 10시간동안 구경한거 같았어요.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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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핏 보면 열라 따뜻한 날씨입니다......만,,,
그리 따뜻한 날도 아녔죠. 오리털 자켓을 입고 다녔었는데 별로 안더웠다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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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EST BOOK 이네요. 저랑 동생도 조금씩 지껄여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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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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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네킨 둘이서 총을 들이대고 서로 죽일듯 하는데 정작 겨눈곳에 얼굴이 없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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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 할말이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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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나왔습니다. 이때가 점심시간 거의 됐을 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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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무척이나 좋았습니다. 아니, 환상이었습니다. 여행 다니는 내내 이랬다면 NGO 에 제 사진이 뽑혔을 지도 모르겠네요 - 진짜 그렇다는게 아니라,,, 그만큼 날씨가 아쉬웠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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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니니를 먹고 있는 동생입니다. 내용물이 달라서 그런지 몰라도 길거리에서 먹는 파니니 조차 뉴질랜드의 파니니 맛을 능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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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느낌의 건물이라던가 맑은 하늘... 너무 맘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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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과 둘이서... 동생 이곳에서 일광욕좀 하고 가자고 막 칭얼댔었다. 무지 좋았던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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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너무 많네요...ㅡㅡ;;;; 두번째는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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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sborne 이라는 곳에 다녀왔습니다.

12월 29일 밤 11시 30분에 출발해서 장장 6시간에 걸쳐서 운전해 갔습니다. 6시간이 말이 그렇지 길은 대관령 고개보다 훨씬 심하고, 거리는 서울에서 부산까지 보다 약간 더 길었습니다. 중간중간에 죽을뻔한 고비도 여러번 넘기고 여태 해 보지 못했던 졸음운전이란 것도 해 보고 운전을 하면서 이렇게 체력에 한계를 느낀건 처음이었습니다. 당연히 그럴것이 Auckland 에서 Gisborne 까지가 약 480Km (중간에 Tauranga 들르고), 그리고 Gisborne 에서 Napier 까지가 또 약 250Km, 여기서 Taupo 를 바로 갔으니까 또 다시 약 200Km, Taupo 에서 Hamilton 까지 또 145Km 마지막으로 Hamilton 에서 Auckland 까지 130Km 정도.... 총 1200 Km 정도를 달린 셈이네요.... 나중에는 차가 완전 열받아서 (그도 그럴것이, 해 본다고 내렸을 때랑 중간에 기름넣고 구경한다고 잠깐 내렸을 때 이외에 계속 운전하고 다녔으니까) 밟아도 속도는 그대로이고, 나중에는 에어콘도 잠깐 맛이 가서 안그래도 더운 날씨에 땀만 삐질삐질 흘리고.... 최고속도 164Km/h 코너링 속도 평균 130Km/h, 헤어핀 (25Km/h 속력 제한) 속도 75Km/h 평균 RPM 4500.... 무엇보다 대단했던건 해 뜨기 전에 Gisborne 들어가려고 엄청난 산길을 (비포장 도로도 있었네요...) 뚥고 나와서 해를 대충 본 담에 (안개에 가려서) 돌아다니는 내내 타이어 타는 냄새가 가시지를 않았다는 거.... 처음에는 차에 문제가 있어서 그런 줄 알았는데 나중에 보니 타이어 표면이 약간 녹아서 끈적끈적해졌다는....

그래도 유럽 갔을때의 그 대충 훑어 보는 듯 하면서 다 보고 오는 그런 기술로 무박 2일만에 다 돌아보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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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을 찍기 전까지만 해도 여유 만만에 재미 만땅이었습니다. (솔직히 답답한 마음때문에 훌쩍 떠난 거였지만 떠날 때 당시만 해도 기분은 좋았죠...) Nikon D70s + AF Nikkor 85/1.8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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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죽을고비를 넘기고 몇번이나 놀라고 하면서 도착한 Gisborne... 과연 세상에서 처음 해가 뜨는곳 답게 순순히 해를 보여주지 않았습니다. 이날 안개가 엄청나서 (운전할 때부터 알아 봤어야 했는데... 켁.) 해가 뜨는 모습은 보지 못하고 밝아진 것으로만 해가 떴는지 알게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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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안개가 껴서야 뭘 어떻게 본다고....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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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질 수 없다는 생각에 여기저기 기념사진 아닌 기념사진을 찍어댔다...


그리고 지나가는 사람의 충고로 어떤 언덕을 올라가게 되었는데 그곳에서 보니 도시 전체가 한눈에 내려다 보일 정도로 확 트인 곳이었다. 그리고 꼭대기에는 작은 별 관측소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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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 큰 도시가 아니었기에 조금 돌아다니다가 집으로 돌아 오려고 했다. 그런데 여기까지 온게 너무 아깝고 억울해서 더 밑으로 내려가기로 결정했다.


그래서 간 곳이 Napier... 아름답기로 소문난 동네 중 하나이다.
말 그대로 도시에 들어서자 마자 '우와~'하는 탄성이 나왔다. 정말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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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 보호구역?? 궁금해서 차를 세워놓고 걸어들어갔다. 왼쪽에는 F80D, 오른쪽에는 D70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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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릉다리라고 하나? 쭈욱~ 늘어진 다리 밑으로는 이렇게 낮은 돌들이 있었고, 송사리 같은 작은 물고기들이 여러마리 있었다. 송사리들을 찍으려고 했지만 반대쪽에서 자전거 타고 오는 사람들 때문에 그냥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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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보면 늪지대 같기도 하고 전혀 야생물이 없을거 같다는 생각이 드는 곳이긴 하지만, 또 어떻게 보면 손이 거의 안간 곳 같기도 하다. 송사리는 무척 많은걸 보면 오염없는 곳인거 같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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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위에 사진 보면 있는 다리에 올라가면 이렇게 생긴곳이 나온다. 한쪽은 철로, 다른 한쪽은 인도 (예전에는 차도로 썼던거 같다)로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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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조금 떨어진 곳을 보면 고속도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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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서 보이는 저~ 반대쪽에서 여기까지 걸어온 것이다!! 생각보다 꽤 먼 거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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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이 길로 다녔던거 같은데 이제는 이렇게 막아 버렸다. 얼핏 보면 철길도 막은거 같다. 안쓴지 오래되어 보이는 철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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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은 실제로 봤을때 파랗다 못해 초록색 비취 색을 띄고 있었다. 실제로 보는 풍경이 더 아름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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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다녔기에 사진 찍어주는 누군가가 없어서 이런 식으로라도 찍어야 했다. 나름대로 설정샷.... 하늘이 너무 맑고 높아서 이대로 있으면 날아가 버릴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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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돌아가는 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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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물' 에 이 나무도 포함 되어 있었나 보다. 꽤 오래되어 보이는 희안한 나무... 디테일이 신기해서 찍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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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에 앉아서 햇볕을 즐기고 있는 노 부부. 나도 나중에 늙으면 저렇게 쉬면서 함께할 사람이 옆에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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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pier 외곽으로 빠지면서 차에서 찍은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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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중고차라지만 산지 4달만에 저렇게 많이 뛴건 정말 너무했다고 생각한다. 저때가 샀을때부터 6천킬로 뛰었을때의 메터. 덧붙여서 밑에 거리계가 444.4km 다...ㅡㅡ;;;;
(4가 재수 없다고들 하지만 나는 나름대로 좋아하는 숫자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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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을 함께 해 준 나의 애마. 여행하고 느낀건데,,,, 역시 나에겐 2리터 이상의 엔진에 트윈터보 달려있고 4륜인 스포츠 해치백이 딱인거 같다. 아니면 아싸지 후륜에 8기통 짜리 엔진 달려있는 유러피언 카 라던가...ㅡㅡ;; 너무 작아서 여행할때 답답한게 한두번이 아니었다. (당연 다른 1.6리터 차들보다 훨 잘 나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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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보이지도 않는 셀프 한방 찍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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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구름, 땅, 바다, 그리고 나무... 모두 모여서 이런 평온한 풍경을 만들어 낸다. 세상에서 가장 뛰어난 예술가는 그 누구도 아닌 바로 이 자연인거 같다.



그 다음으로 들른 곳이 바로 Taupo. 이곳에는 사람들이 완전 메여 터질 정도였다. 뜨거워 죽겠는데 길은 막히고 흑.... 이곳에는 아주 커다란 호수 (너무 커서 바다같을 정도인)가 있어서 사람들이 여름철에 많이들 놀러 온다. 크리스마스.새해연휴 동안 이쁜이들이 어디갔나 했더니 다들 여기 모여 있었던 것 같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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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있던 해변에서 섬처럼 커다랗게 앞을 가로 막고 있는 그곳이 바로 이쪽이다. 커다란 별장들과 조그마한 해변들이 많이 있어서 얼마든지 조금만 고생하면 사람 없는 그런 곳을 찾아 놀 수 있었다. 나야 혼자였으니까 손만 담그고 돌아왔지만, 옆에 친구들이 있었으면 텐트 쳐 놓고 하루종일 놀았을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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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또 어이없는 셀프...ㅡㅡ;;;;
그냥 그런가 보다 하고 봐 주시길...
소품 - 커다란 고목과 나의 F80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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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Taupo 를 구경하고 위로 올라오다가 너무 피곤해서 좀 잤다. 나무 그늘 아래에서 조수석에 앉아 차문을 열어놓고 자니까 신선놀음이 따로 없었다.

대충 눈을 붙이고 Hamilton 에서 구경을 좀 했지만 역시 그곳은 볼게 하나두 없었다. 버거킹을 하나 사서 운전하면서 먹고 Auckland 까지 오니 저녁 9시가 거의 되었다.

이렇게 훌쩍 떠나니 기분은 괜찮았지만 이번에 너무 준비가 안되어서 조금 아쉬웠던게 많았다. 다음번에는 갑자기 떠나게 되더라도 여벌 옷이랑 수영복이랑은 꼭 챙겨 가야 할 것 같다. 왜냐면 따로 사려면 너무 비싸잖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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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에서 이탈리아로 가는 기차길에 올랐다. 처음에는 옆에 다른 사람들도 있고 해서 서먹하기도 하고 그냥 조용히 앉아서 가끔 창밖의 사진이나 찍었다.

제일 처음 말문을 연 것은 내 건너편, 동생 옆에 앉아 있던 어떤 러시아인 할머니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왔다는 그 할머니는 내 옆에 앉아있던 젊은 이탈리아인 여자보다 영어를 못했다. ㅡㅡ;; 그런식으로 점점 얘기가 많아지다가 나중에는 나에게도 이야기를 건네기 시작했고 러시아 할머니보다 이탈리아 여자와 더 많이 떠들게 되었다. 러시아인 할머니는 금방 목적지에 도달해 내려 버렸고 기차 방 안에는 나와 동생 그리고 그 이탈리아인 세명이 남았다. 이야기가 끊기는 것 같더니 계속 이어졌고, 나는 어떤데 너는 어떠냐 이탈리아 어디가 좋냐, 몇살이냐 자기가 다니는 회사가 좋다는둥 이탈리아는 비전이 없다는 둥..... 별의 별 얘기를 다 해가면서 시간을 때웠다. 나중에는 베네치아의 어디가 좋은지 이런 설명들도 친절하게 받고 우리 목적지 바로 한정거장 전에서 그 여자는 내렸다. 지금 생각해 보니까 친절하고 착하고 이쁘고 나보다 2살밖에 나이가 안많고....... 이멜 주소라도 물어볼걸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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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를 타고 가면서 찍은 사진. 결국은 우리 눈을 피해 여행을 하게 되었다. 여행을 하면서 눈좀 확실히 느끼고 다녔으면 하는 바램 뿐이다. 기차 안에서 함성만 지르며 아쉬워 했던게 생각난다.>


나는 몰랐는데 독일에서 이탈리아로 가려면 알프스를 넘어야 한다더라....
나도 모르게 알프스를 넘은건가??? 워낙 지도랑 지리에 약해서...ㅡㅡ;;;
지도 보고 제대로 길 찾아 봤으면 좋겠다!!!!! (솔직히 아는 곳도 가끔 길 헷갈릴 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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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치아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해가 진 밤이었다. 뭐,,, 겨울날씨라 해가 금방 지는 것도 있지만... 배는 고프고 길은 완전 미로에다 동생은 '오빠 나만 믿어' 이러면서 완전 내 방향감각 무시하지 않나, 소매치기 걱정에 경직되어서 (나중에 동생이 웃기다고 막 약올렸는데 솔직히 그때 내가 갖고 있던 카메라만 해도 코닥 레티나 IIc 에다가 니콘 FM, 니콘에 물리는 렌즈 3개, 콘탁스 디카..... 이거만 날치기해도 꽤 나오겠다....걱정하는게 당연하지. >_<) 좀 힘들긴 했다. 나중엔 가방 무게가 더해져서 손이 저릴 정도???? 그래요! 나 소심해요. ㅠ.ㅠ

그래도 걸어 가면서 도중에 사진 좀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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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보면 참 이쁜 도시다. 하지만 여름에 오면 냄새가 좀 많이 난다고 하네... 겨울이라 다행이야~>


유스호스텔을 찾아서 짐을 대충 풀고 저녁을 먹으러 나왔다. 그때 시간은 이미 밤 10시쯤 되었으니.... 베네치아 외곽으로 빠지면 좀 힘들지만 중심쪽은 뭐 밤낮이 없는거 같다. 상점이 좀 닫은거 빼면 먹을거는 언제든 오케? 사실 너무 늦게 도착해서 역에서 자야 하는거 아닌가 하고 심각하게 동생이랑 걱정했었는데, 우리가 묶었던 곳은 적어도 밤 12시 1시 되어서 문 잠그고 그런 곳은 아닌 거 같았다. 미리 예약만 한다면 밤 늦게 도착하는 베네치아도 괜찮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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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세장은 Nikon FM + Nikkor 35/2.0 이랑 Vivitar 24/2.8>



저녁으로 피자를 테이크어웨이 해서 호스텔 식당에서 먹고 잠이 들었다.

원래 잠이 무지 많은 나인데 아침에 아주 일~~찍 일어났다. 왜 그런지는 나도 모르겠지만 어쨌든 여행 내내 일찍 일어나서 여행하는데 지장이 없었다. 핸드폰에 알람 해놓은걸 미리 일어나 앉아서 기다렸다가 울리면 끄고 샤워 하러 갔을 정도???? 얼마나 일찍 일어났냐 하면, 새벽 5시 40분쯤???? 저절로 눈이 뜨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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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kon FM + Nikkor-O 35/2.0>

그래서 동생이 나오기 전까지 사진 찍으면서 놀았다... 이렇게... (밑에는 콘탁스 TVS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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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랑 유스호스텔에서 주는 요기거리도 안되는 아침을 먹고 (쿠폰을 받아서 어쩔 수 없이 먹었다.... 차라리 그런거 주지 말고 싸게 해 주든지....)

배를 타고 광장쪽을 나와서 첫날의 관광을 시작했다. 다행이도 베네치아에서의 날씨는 좋아 동생과 나는 신이나서 정신없이 찍어댔다. 너무 찍어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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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에서 찍은 사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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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까지 디카>


여기부터 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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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캔을 다시 해 보니 사진이 쪼금은 나아지지만 이미 웹에 올리려고 변환시킨 파일들이 아까워서 -귀찮아서- 그냥 이사진 올렸다. 필름을 그냥 스캔한다고 다 잘나오는게 아니었나 보다... 각종 뽀샵질들을 거쳐야 그나마 프린트 한거 같은 사진이...>


원래는 첫날 베니스 비엔날레를 가자고 쇼부를 봤다. 근데 아침에 너무 일찍 가기도 그렇고 문제는 10시부터 시작이라고 해서 그 전에 여기저기 쏴돌아 다녔다. 이쁜것들 많이 보고 사진도 많이 찍고 동생은 비둘기떼가 날아가는 순간을 찍어야 한다며 난리 법썩이었고.... 재미있었다.
또 여기서부터 디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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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다음은 바로 베니스 비엔날레 입니다. 여기서 꼬박 하루를 보냈네요.... 두군데로 나뉘어져 있고 엄청난 크기랑 작품수..... 근데,, 한국관, 호주관 다 있는데 뉴질랜드만 없데요... 이런 뒤질랜드..... 실망했어요. 이번 럭비월드컵도 우승 못하고 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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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뮌헨

2007/12/09 18:57 from Travel/2007 Europe
분명히 뮌헨에서 필름사진을 찍었는데 지금 와서 찾아보니 온데간데 없다. 어찌된 영문인지... 분명 스캔 한 것도 기억이 나는데.... 아,,, 찾았다. 스캔을 엉망진창으로 하다 보니 섞여 있었디...

어쨌든... 사진을 찾았으니 얘기를 계속 해 보자.

뮌헨에 도착 한 다음 바로 유스호스텔로 갔다. 동생은 이미 뮌헨에 와 본 적이 있어서 유스호스텔은 싸게 찾을 수 있었다. 동생이 싼 곳이라고 해서 갔지만 더블 베드를 쓰자고 해서 싼게 아니게 되었다. 짐을 대충 풀고 바로 도시 산책에 나섰다. 도쿄도 그렇고 네덜란드도 그렇고 꽤 쌀쌀 했지만 독일은 더 추운거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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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고속열차. 디자인도 빠르게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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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 기차역을 나서자 마자... 트램이 지나가는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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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상점이 무진장 많았다. 맘 같아선 다 사고 싶었는데 가격표를 보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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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콘 FM + Nikkor-O 35/2. 스캔실력도 영 아닌데다가 35미리에 낀 곰팡이군들 덕분에 이런 사진이 나왔다. 나름 옛날사진같이 나오고 특이한 효과가 나와서 곰팡이 제거 안하고 그냥 썼었는데 여행다니면서 찍은건 영 아니다... 곰팡이 바로 없애야 겠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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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걸로 찍으나 저걸로 찍으나 어두울 때 흔들리는건 마찬가지.... 삼각대를 안들고 나온걸 후회 했던걸로 기억된다.... Nikon FM + Vivita 2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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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kon FM + Vivita 2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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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원조 소세지를 먹어보자 해서 샀던 것들... 뒤에 까만거는 쫄깃쫄깃 하고 맛있었지만 저 뻘건거는 그냥 먹기에는 좀 안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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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아침 일어나 보니 눈이 오고 있었다. 아~ 어제 왜 추웠는지 알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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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만에 눈 갖고 논거 같다. 작년 초에 한국 일본 갔을때도 눈 구경 한번 못했었는데... 눈이 우리를 막 피해 다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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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세개 Nikon FM + Vivita 24/2.8로 찍은것들. 스캔도 기술이 있어야 된다는 걸 뼈저리게 느끼는 순간이다. 사진이 왜 다들 이렇게 부드럽게 되어 버렸는지... 분명 프린트 하면 틀리게 나오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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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을 쭈욱 둘러보고 이번에는 베니스를 향한 기차에 올랐다. 전반적으로 날씨는 구름... 겨울이라 좋은 날씨는 기대하기 힘들겠지..라고 생각은 하고 여행길에 올랐지만 좀 서운했다. 다음에는 여름에 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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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 안에서 그림을 그리는 동생. 나름 미대생이라고 티내는 거 같아 얄밉긴 하지만 그런 생각은 순간.... 뮌헨의 풍경을 담아 이미 스케치북에는 자기만의 뮌헨이 살아나고 있다. 그림 그리는 사람들은 이렇게 옮겨 다니거나 생각할때 참 좋을거 같다. 보고만 있는 나도 이런 저런 상상이 몽실몽실 떠오를 정도니깐....>


-다음은 이탈리아 베네치아 (베니스)로 이어집니다. 하지만 베네치아에서 찍은 사진들이 무지 많아서 언제 다 올릴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베네치아는 몇파트로 나눠서 올리겠습니다-

동생에게... 미안,,, 블로그를 위해 너의 얼굴을 팔았다. 원한다면 지워줄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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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도착

2007/12/09 18:20 from Travel/2007 Europe

일본에서 1시 45분 비행기를 타고 거의 13시간을 날아서 암스테르담에 도착했다.
뭐,,, 13시간이면 길다고 할 수도 있고 괜찮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나 같은 경우에는 이미 10시간 이상을 일본에 가는데 소요했기 때문에,,, 게다가 그 전날 밤새도록 걸었기에... 공항에 도착하자 마자 10유로 짜리를 동전으로 바꿔서 동생에게 전화를 하고 마중나오라고 한 뒤 Groningen 으로 가는 기차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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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밑에는 바로 기차역이 있다. 시간표가 모니터로 되어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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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lcome to Amsterdam. 응... 많이 환영해 주라~>

2시간 40여분을 기차 안에서 다시 갇혀 있다가 드디어 동생이 있는 Groningen 에 도착! 동생이 미네르바 대학에 그래픽 디자인 교환학생으로 간 덕분에 겸사겸사 놀러 왔다는...
동생아 고맙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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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네 도착한 시간은 거의 11시가 다 되어서 였다. 하지만 짐 정리하고 담날 새벽에 바로 여행길을 나서야 했으니.... 동생과 나 번갈아가며 2시간 정도씩 자고 짐 꾸리고 바로 집을 나왔다. 전날밤 봤던 기차역에 다시 가니 기분이 좀 묘했다. 하지만 동생이랑 오랜만에 여행을 떠난다 생각하니 기분은 상쾌하고 반가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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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oningen 기차역. 위에 사진은 추워서 심하게 흔들렸고, 밑에는 그나마 나음. 동생 뒷모습이...>

기차에 올라타고 동생과 시간표와 기차 노선 지도를 보고 몇마디 나누고 (많이 갈아타야 했으므로...) 2시간쯤 후에 첫 트랜스퍼 지점인 독일 Leer 에 도착했다. 시간이 좀 남았길래 역 밖에도 잠깐 나갔다가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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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Leer. 다른 명칭도 있던거 같더라. 근데 까먹었음. 바로 2시간 남짓한 거리의 도시이지만 다른 나라라고 분위기가 좀 틀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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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를 기다리면서...>

기차를 갈아 탄 다음에는 힘이 쭉 빠져 버렸다. 이번 기차는 좀 오래 타고 가는 거라서 안심이 되었고, 또 옆자리에 아무도 없었기에 동생은 바로 다리를 쭉 펴고 의자 위에서 잠이 들어 버렸다.

나도 자고 싶었지만 그럭저럭 버틸만 해서 사진 찍고, 책 읽고 놀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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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을 가로질러 가면서 찍은 사진들... 창밖으로 찍는 사진들이라 그리 맘에 들지는 않지만 볼때마다 '내가 여행을 갔다 왔었구나...' 하는 실감이 나게 하는 사진들. 여행을 하면서 그 자취를 찍는다는 건 나중에 회상하기 편한 행위인거 같다. 가령 바로 위 사진처럼, '여기는 유난히 풍력 발전이 많구나...' 하는 생각도 이 사진을 보면 다시 떠오르게 된다. 별거 아닌 그런 느낌이나 감정까지도 사진은 그대로 재현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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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mal program | 2/100sec | f2.8 | ISO-200 | No Flash
<도이치 반... 생각없이 탄 기차가 나중에 알고보니 고속열차였다. 사진에는 시속 200키로 였지만 260키로까지 올라가는걸 눈으로 확인했다.... 속도감은 그렇게 나지 않았었는데... 한국에서 KTX도 못타보고 왔던 나라서 신기하고 재미있었지만,, 나중에는 그냥 그런가 보다~ 하고 지나가게 되었다. 맨 마지막 사진은 오렌지-만다린 주스. 왜 오렌지랑 만다린을 섞었는지 이해가 가지 않았지만,, 그래도 맛은 있었다. 탄산이 들어있어 마시면 시원한 느낌.>



-다음 순서로는 독일 뮌헨이 나오겠습니다.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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