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olta'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07/09/30 카메라 가족들...
  2. 2007/04/28 미놀타 첫롤
  3. 2007/04/20 이런저런 요즘 내 생활...
이래저래 생각도 없이, 때로는 남다른 각오를 하고 지르고 질러 온 나의 카메라들....

예전의 엄청난 대가족 (이산가족이 되어버린....)을 생각하자니 울분이 치밀어 올라 내일

출근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밤에 조명 다 켜고 한자리에 모아 찍어 보았다.

안그래도 돈 나갈 곳은 허벌나게 많은데 이렇게 질러대니....

분명 니콘군 들어왔을때가 마지막이었다고... 했었는데, 허걱! 미놀타군은 어디서 왔느뇨?

이제 정신이 없다....차라리 예전처럼 통일된 가족들 (거의캐논 + 콘탁스)이었으면.....

미놀타군은 미안하지만 조만간의 렌즈들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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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rture priority | Multi-Segment | 1/10sec | f4 | ISO-400 | Red Eye, Auto-Mode


로커클럽에서 따온 거지만,,,, 나를 위한거라 생각해서 무단복제해온 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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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정말 잘질렀어요...ㅠ.ㅠ
거의 카메라 팔지도 않는 녀석이...
한번 크게 당해놓고 (도난당해놓고)
정신 못차리고 또 이렇게 긁어모으다니.....
싹~ 다팔고 콘탁스 하나로 통일해 버려??

Photograph by aikoman with Contax TVS Digital, Vario Sonnar 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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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놀타 첫롤

2007/04/28 17:36 from Story/Snap!
원래 카메라 첨 사서 필름 넣으면 금방금방 찍어버리고 뽑아 보지만 (콘탁스 같은 경우는 한시간만에
36방짜리 끝내 버렸었다...) 이번에는 꼬박 일주일이나 걸려 버렸다.

어제 점심시간에 필름 맡기고 업무 끝난 담에 바로 찾아서 봤다. 놀랄만한 결과.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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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찍었을땐 벌써 밤이었다. 한 손에 가방, 그리고 안움직이려고 버텨 보았다...
필름 한쪽이 빛에 노출이 되어서 이상하게...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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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wntown. 저번주 토요일 아침 일찍부터 시티를 거닐며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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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aduct harbour. 날씨가 좋은 만큼 바다 색도 이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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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맘에 드는 사진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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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tomart 열차 타는 곳에서 올려보면 이렇게 분수대 밑에가 보인다. 디카로 찍었을때랑 완전 다른 디테일...
새삼 놀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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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sion 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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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에서 이렇게 편하게 누워서 낮잠을 자는 모습이 이제는 익숙하지만 사뭇 다르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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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endowie. 과외하러 갔다가 끝나고 버스 기다리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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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y centre. 점심시간에 찾아온 동생과 식당에 가서 ($20이나 하는 식사를 점심으로 ㅠ.ㅠ) 주문 해 놓고
잠깐 나가서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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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먹고 필름 맡기러 가기 전에 나머지 써 버리려고 암거나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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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오랜만에 촛점 맞추고 와인딩 레버 감고 하니까 떨리고 가슴이 뛰었다. 역시 사진은 필름으로,
손으로 직접 촛점 맞춰가면서 찍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지금도 사진을 보면 피가 거꾸로 솟는거 같다.


minolta XG-1 + MD Rokkor 45mm f2 + Fujifilm Superia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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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나의 생활은... 대충 이렇다...

아침 6시20분 기상
아침 7시 40분 버스
아침 8시5분 PO BOX COLLECTION (우리 지점꺼)
아침 8시14분 출근
아침 8시20분 아침회의
아침 8시30분 컴퓨터 로그인, 전날 못했던 일 처리, 손님 계좌 보기...
아침 9시 은행 문 열기
오전 11시~오후2시 사이에 점심먹기 (대중없음. 어쩔땐 빨리가고 어쩔땐 늦게가고... 은행원의 숙명??)
오후 4시30분 은행 문 닫기 + 정산 시작
오후 5시 BATCH BAG (정산한거 들어있는거) 들고 아래층으로 열라 뛰어서 COLLECTION 하는 사람한테 주기 + 메일 보내기
오후 5시 20분 저녁회의
오후 5시 30분부터 남은 일 처리하기
오후 7시쯤 퇴근
그 후에 잠깐 친구들 보거나 집에서 컴터 하다가 11시 반쯤 취침...

이런 단조로운 생활을 하고 있다.
취직한지 얼마 되지도 않아서 이런 생활이 재미가 없다.
차라리 바쁘게 일 하는게 재미있어서 늦게까지 회사에 남아서 일을 하지만, 열심히 일한다고 일거리를 더 얹어준다. 버럭!

그나마 요즘 기분좋은거... 지점장님이 나에게 일을 맏긴다는거 - 인정한다는거지~ 그치?
그리고 부장님들도 나를 좋아해 주는거...
대리님들 주임님들 열라 성심껏 도와 주시는거...
요즘은 회사 사람들이 가족같다.. 우리 지점만...
NATIONAL OPERATIONS 나 CARD SERVICES 에 전화하면 들어온지 얼마 안됐다고 열라 까댄다..ㅠ.ㅠ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 때가 그때다...

그리고 기분 좋은거!!! 미놀타 카메라가 도착했다.
생각했던거 보다 더 작고 가벼웠다. 나름 메탈 바디인데...-_-;;; Av 모드가 되고 MANUAL OVERRIDE 가 되는걸 고르다 보니까 MINOLTA XG1 이란 결론이 나왔다. 45미리 렌즈까지 너무 대박이었다. 테스트로 공셔터 쳐봤는데 느낌 좋다. 크기도 아담한게 좋다. 가볍다.... 결론은 맘에 든다. 뷰파인더 정보가 약간은 그렇지만 별로~ 메뉴얼로 찍을때 난 노출계 잘 안본다. 그리고 Av 모드를 더 많이 쓴다. 칼짜이즈 T* 에 길들여져서 얼마나 결과에 만족할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우선은 이걸로 내 생활에 빛을 담아줄 매체를 찾았다.

마지막으로... 다담주 졸업!!! >_<
개인적으로 왜 5월에 졸업식을 하는지 이해를 못하겠다... 한국이었음 벌써 졸업식 했을텐데...ㅠ.ㅠ
어쨌든 그날은 회사도 빠지고 기분좋게 하루 놀수 있다. 헤헤헤
슬슬 졸업식때 쓸 필름이나 주문해 놔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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